상경투쟁 3일차 - 정몽준 선거사무실앞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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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3.
서울 상경투쟁 3일차
오늘 아침 정몽준 사무실앞 1인시위를 진행하였다.
울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온 하청노동자에게 기껏 선거사무국에서 일하는 듯한
그들이 한 말은
"왜 선거를 방해하느냐?"
"우린 하청노조 그런거 모른다"
"울산 사장한테 그러지 왜 정몽준 사무실앞에서 이러느냐?"
"정 그러면 저리 안보이는 데 가서 해라! 왜 사무실 문앞에서 이러느냐?"
선거사무실에서 일하는 것들도 저 모양으로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더구나 하청노동자의 현실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그저 국회의원 뱃지만 달면
된다는 안하무인의 작태에 환멸을 느꼈지만
오늘도 우리는
정몽준에게 요구할 것이다!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문제 정몽준이 나서서 직접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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