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조 사내하청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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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7.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9월27일
아침 출근부터 저녁까지 한라공조 지회장및 임원들이 1인시위와 현수막시위를
벌였다.
2010년 이미 약속을 했던 사항에 대한 불이행을 규탄하고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하기 위한 투쟁이다.
출입구 신호설치건은 이미 사측에서도 필요성을 인정하였던 터라
지회는 어이가 없을 뿐이다.
기사휴게실도 닭장처럼 좁고 허술하게 지으려는 작태를 벌이고 있다.
피로한 운전기사 노동자가 잠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을 보장해 달라는 것이다.
하청노동자인 것도 서글픈데 우리의 요구는 지극히 소박하다.
한라공조 사측은 지회의 정당한 요구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