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목) 울산 북구 선관위가 후보단일화는 위한 민주노총 조합원 총투표를 사전선거운동이라며 불법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에 항의하며 중앙선관위에 다시 해석을 요구하며 북구 선관위에서 답변을 기다리던 민주노총울산본부 김주철 본부장과 금속노조울산지부 강태희 지부장을 비롯한 8명이 4월 10일(금) 오전 5시경, 사전예고도 없이 연행되고 말았다. 이에 민주노총울산본부는 북구 선관위의 유권해석은 조합원 총투표를 무산시키고, 진보진영 후보단일화 무산을 통한 진보진영의 당선을 막기위한 의도로 해석하고, 긴급기자회견과 규탄 촛불집회를 4월 10일 오후 2시와 6시에 각각 진행한다. 이에 금속노조울산지부는 예정되어 있던 지부 교섭위원 수련회를 중단하고 민주노총 긴급 지침에 결합하기로 결정했다. 각 지회는 속보를 다운받아 현장 선전을 조직해 주시길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