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전체 카테고리

전체검색 닫기

전체 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노동자 죽이기’에 정면 투쟁으로 맞선 승리 > 지부소식

본문 바로가기

소식

노동조합 가입 안내/문의

02-2670-9555
E-mail. kmwu@jinbo.net
FAX. 02-2679-3714
토요일ㆍ일요일ㆍ공유일 휴무

지부소식

‘노동자 죽이기’에 정면 투쟁으로 맞선 승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울산지부 작성일08-12-16 03:48 조회1,538회

본문

덕양산업, 구조조정 중단 ‘노동자 죽이기’에 정면 투쟁으로 맞선 승리 덕양산업 회사측이 11월 27일 시작한 구조조정을 12월 11일 중단했다. 사측은 12월 11일(목) 저녁 9시 경, 지회에 “노사가 함께 공멸할 수 있는 극단의 파국을 막기 위해 12월 11일 21시를 기해 명예퇴직 모집을 종료하기로 결정”한다면서 “이후 잉여인원 대책을 포함한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성실한 노사협의회를 요구”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구조조정 중단을 밝혔다. 회사측의 구조조정 중단은 덕양산업지회의 총파업과 울산지부의 확대간부 파업 결의 등 자본의 ‘노동자 죽이기’에 정면 투쟁으로 맞선 승리이다. 그러나 구조조정 종료일 뿐 철회 아니다 강제사직은 원상회복 시킬 것 그러나 회사측은 구조조정을 종료했을 뿐 철회한 것이 아니다. 회사측이 구조조정을 시작한 11월 27일부터 종료 시점인 12월 11일까지 총 23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회사측의 강제면담이 진행됐고, 강압에 못 이겨 신청서를 제출한 조합원들이 있다는 것이다. 또 이들 중 9명이 현재 직영으로 운영되던 식당과 통근버스 직원인 점으로 보아 식당과 버스를 외주화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지회는 이들을 포함해 23명 전원과 면담을 진행해 회사에 의한 강제사직임이 확인되면 원상회복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양산업지회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무기한 연기하고, 12월 12일 주야간조 중식보고집회에서 구조조정 투쟁이 아직 끝난 것이 아니며 단결로 싸움을 대비할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