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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부, 구조조정 저지 대응팀 구성 > 지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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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부, 구조조정 저지 대응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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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산지부 작성일08-12-09 04:43 조회1,2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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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산업, 2차 구조조정 공고 통보 덕양산업 회사측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11월 27일~12월 8일까지의 희망퇴직 신청 마감이 지났다. 지부의 구조조정 철회와 면담 요구에도 회사측은 면담을 거절하고 구조조정을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회사측은 8일까지의 희망퇴직 신청자가 저조하자 2차 희망퇴직 모집 공고를 내겠다고 지회에 통보한 상황이다. 덕양산업지회는 9일 오후 비상대책위를 열어 사측의 2차 희망퇴직 공고에 대한 대응과 투쟁계획을 논의하고, 10일 긴급대의원회의에서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부는 상시적이고 긴밀한 대응을 위해 집행간부를 지회에 파견하고, 월·수·금 출근투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일과 8일 중식보고대회를 진행했다. 울산지부, 생존권 위한 체계적 투쟁방안 마련 지난 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동지들이 공감했던 것처럼 덕양산업 노동자들에 대한 구조조정은 울산지역 부품사 노동자들에 대한 구조조정의 시작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울산지부는 12월 8일 운영위를 열고 덕양산업지회 구조조정 저지 투쟁에 적극 대응할 것을 결의하고,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조조정을 저지하고 조직적인 대응을 위해 “구조조정 대응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울산지부 구조조정 대응팀은 지부 사무국장과 정책을 맡고 있는 지부 교육부장을 중심으로 각 지회 임원 중 1인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대응팀은 주 1회 회의를 진행하며, 지회별 구조조정 상황과 그 성격을 파악하고 조합원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투쟁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회에서 구조조정 발생 시 전면 투쟁에 결합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주간연속 2교대제와 연계해 조합원 고용안정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12월 13일 민주노총 영남권 노동자대회 개최 12월 13일(토) 「현대미포조선 노동탄압 분쇄 및 이홍우 동지 쾌유를 위한 영남권 노동자대회」가 열린다. 지부는 운영위에서 주말이라 쉽지 않겠지만 확대간부 필참, 조합원들을 최대한 조직하기로 결정했다. 또 10일(수) ‘포스코 노동탄압규탄 결의대회’에는 상근간부 중심으로 최대한 참가하기로 했다.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지부 운영위로 위임된 금속노조 중앙위원은 강태희 지부장과 김승봉 한진중공업울산지회 지회장이 하기로 하고, 민주노총 파견대의원 4명은 덕양·한일·세종·프랜지 지회에서 각각 맡기로 했다. 또 여성할당 2명은 지부여성위에 위임됐다. 한편 덕양산업의 구조조정 외에도 완성차들의 생산 물량감소 여파에 부품사들의 물량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지부는 이에 관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서 대응책을 마련해 갈 것이다. 또 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 이어 12월 셋째 주까지 지회별로 정기대의원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