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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부 5기 2년차 정기대의원대회 > 지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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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소식

울산지부 5기 2년차 정기대의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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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산지부 작성일08-12-03 04:52 조회1,3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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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부 5기 2년차 정기대의원대회 구조조정 저지 및 생존권 사수 투쟁 결의 울산지부 5기 2년차 정기대의원대회가 재적 대의원 134명 중 112명의 대의원 참가(총원 142명 중 공석 8명)로 12월 1일 신명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금속노조가 지난 11월 24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년차 사업계획을 확정한데 이어 울산지부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5기 2년차 사업계획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2008년 말,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자본의 위기. 쌍용차와 GM대우차의 감산 및 휴업 조치를 시작으로 잔업, 특근이 사라지고 여기저기 구조조정 조짐이 보이고 있다. 게다가 지난 11월 27일 덕양산업에 50명에 대한 명예퇴직 공고가 나오면서 현장의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울산지부 5기 2년차 정기대의원대회는 단순히 안건을 확정하는 자리가 아닌 자본의 몰아치는 노동자 죽이기에 맞서 노동자를 살리기 위한 투쟁을 결의하는 장이었다. 5기 2년차 사업계획 만장일치 확정 『5기 1년차 사업평가 및 결산보고 승인 건』과 『5기 2년차 사업계획과 예산 확정 건』은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5기1년차 사업평가(안)은 11월27일(목) 지부통신05-47호 참조) 이로써 지부는 ▲노동탄압 및 구조조정 저지로 생존권 사수 ▲지부 조직력 강화를 위한 조합원, 간부 소통 및 교육사업 강화 ▲현대자동차 지부와의 통합에 대비한 공동투쟁 및 사업 ▲주간연속2교대제 쟁취 및 월급제 토대 마련 ▲미조직. 비정규 사업 토대구축 등을 내용으로 한 5기 2년차 사업방향 및 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노조 중앙위원 선출은 지부 운영위에 위임했고, 한국TRW지회 금재호 조합원, 한일이화지회 설성재 조합원, 세종공업지회 공영군 조합원을 첫 지부 감사위원으로 당선시켰다. 마지막으로 자본이 만든 위기를 노동자에게 전가하려는 모든 시도에 맞서 민주노조 사수와 구조조정 저지, 생존권 사수, 금속노조 강화를 위해 모범적인 실천투쟁을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며 5기 2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사전행사에서는 현대미포조선 용인기업지회의 원직복직 투쟁보고가 진행됐다. 또 세종공업지회 한성용 조합원, 태성공업지회 변희태 조합원, 한국프랜지지회 이대영 조합원, 한일이화지회 신강원 조합원, 한진중공업지회 손병준 조합원에게 모범조합원상을 수여했다. 울산지부, 생존권 사수 투쟁에 총력 다할 것 대의원들은 덕양산업에서 명예퇴직 공고가 나온 것과 관련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울산지부는 정기대의원대회에서도 밝혔듯이 대의원대회가 끝나고 지부집행위를 바로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구조조정은 이미 시작됐다. 덕양산업에서 시작된 명예퇴직 실시 문제는 단순히 지회만의 문제일 수 없으므로 노조 차원의 본격적인 싸움이 필요하다. 울산지부는 단 한명의 조합원도 해고당하지 않도록 생존권 사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투쟁할 것이다. 또한 용인기업 원직복직 투쟁과 구조조정 저지 투쟁에 대해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해 현장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대응해 갈 것이다. 2008년 시작되고 있는 구조조정을 저지하고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간부 동지들을 비롯해 3천 조합원 모두의 비장한 각오가 필요한 때다. 우리 모두 단결로 자본이 노동자에게 전가하려는 위기를 투쟁으로 힘차게 돌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