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 국민에게 전쟁선포 정부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고시 강행 26일,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잔업거부 18시 울산대공원 집결! 이명박 정권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고시게재를 강행’하며 전 국민에게 전쟁을 선포했다. 23일 오전 정부는 “국민이 받아들일 때까지 고시게재 않겠다”더니 오후가 되자 “고시게재 강행”을 선언했다. 그리고 25일 서울에서는 초등학생부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100명이 넘는 시민이 연행됐다. 폭력경찰에 의해 손가락을 물어뜯긴 시민을 비롯해 수십명의 시민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울산에서도 시민 5명이 연행됐다. 울산지부는 26일(목) 오전9시 긴급 쟁대위를 개최해 “민주노총 총파업 지침 1호”를 공유하고, 오늘 “총파업 결의대회” 총력 조직을 위해 잔업을 거부하고, 중식보고대회·간담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합원 동지들! 급박하고 긴급한 상황이다. 미국자본과 국내 자본, 수구보수세력을 등에 업은 이명박 정권이 국민을 자기네 멋대로 팔아먹게 할 수 없다. 금속노동자가 앞서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철회”시키고 막가는 이명박 정권을 몰아내자! 한편 금속노조는 28일 긴급 중앙쟁대위에서 7월 2일 총파업 등 투쟁계획을 확정하고,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노조 쟁의 찬반투표 결과와 투쟁을 선포할 계획이다. ● 26일(목) 미국산 쇠고기 부산 감만두부 출하저지투쟁 - 오후1시 지역본부출발 ● 27일(금) 오후 6시, 홈에버 1주년 투쟁문화제 - 북구 홈에버, 이후 촛불집회 결합 ● 28일(토) 오후 5시, 울산대공원 촛불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