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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측 ‘구조조정 준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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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산지부 작성일09-05-21 07:17 조회1,2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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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측 ‘구조조정 준비하는가?’ 사측은 진정성과 책임지는 자세 보여라 중앙교섭 결렬, 20일 조정신청 중앙교섭이 지난 19일(화) 8차 교섭에서 ‘결렬’됐다. 사용자측이 제시한 2차 안은 또 다시 노동자를 위기극복의 제물로 삼고자 하는 의도를 감추지 않았다. 울산 사용자측 2차 안, ‘고용보장은 못 지킬 약속’ 5월21일(목) 한라공조울산공장에서 열린 8차 교섭에서 사용자측이 ‘2차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1차 안의 문구를 수정했을 뿐, 논의할 수준이 아니었다. 사측은 “100% 고용보장은 지키지 못할 약속”이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이어 “쌍용차 단협에도 고용보장 약속은 있었겠지만 회사가 어려우니 결국 구조조정하지 않겠나”라며 쌍용차 해고사태에 대한 본질을 외면한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사례라고 들었다. 게다가 사측은 모두 발언에서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운운하며 사측이 전향적인 안을 제시 안하는 것은 “시간 끌기가 아니라 어렵기 때문”이라고 했다. 강태희 지부장은 “교섭을 통한 원만한 합의가 안 되기에 조정 신청하는 것”이며 “그 책임은 자본에게 있음”을 주지시키고, 사용자측의 태도는 “구조조정을 준비하는 것이라 볼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또 “사측은 진정성을 가지고 책임지는 자세로 교섭에 임해야 하며, 차기교섭에는 조합원이 동의할 수 있는 안을 가져와라”고 주문하고 교섭을 마무리했다. 지부는 차기 투본회의에서 교섭 ‘결렬’시기를 논의할 예정이고, 차기교섭은 5월28일(목) 산업진흥테크노벨리에서 열린다. 22일 쌍용차지부 구조조정 저지 금속노조 결의대회 한편 상하이 먹튀자본에 의해 심각한 고용위기에 내몰린 쌍용차지부가 21일 총파업에 돌입하고, 22일 옥쇄파업을 선언했다. 금속노조는 22일(금) 결의대회를 열고 쌍용차지부의 투쟁을 지원한다. 울산지부는 간부활동시간을 할애해 확대간부가 연대투쟁에 나선다. 또 23일(토) 오후5시, 울산대공원동문에서 “박종태 열사 정신계승, 화물 건설 노동자 총파업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가 진행된다.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 참석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