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티아 울산공장, 희망퇴직 요구 지회, 총고용보장 걸고 투쟁 메티아 울산공장 사측이 희망퇴직 실시를 위한 노사협의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미 회사측은 GM본사의 생산감소로 인해 발생한 여유인원 38명을 대상으로 메티아 창원공장으로 전출희망자를 모집했고, 20명이 신청했다. 그러자 회사측은 나머지 18명에 대해 희망퇴직을 받겠다고 나섰다. 지회는 이는 단체협상 대상임을 명확히 하고, 4월 17일 임단협 상견례를 요구했다. 그러나 회사측은 상견례 예정시간 30분 전에 불참을 통보해오는 만행을 저질렀다. 지회는 그 동안 전출과 관련해 특별단체협상을 진행해 오다 회사측의 희망퇴직 요구에 결렬을 선언하고, 희망퇴직 공고 시 파업에 돌입할 것을 천명했다. 지회는 4월 15일 쟁의대책위로 전환하고, 출근선전전과 철야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원·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세종공업지회는 매년 진행해온 “조합원 가족 문화체험” 행사를 올해는 4월 26일(일) 경주 신라 밀레니엄 파크에서 진행한다. 지회는 현재 350여명이 참가신청을 해왔다고 알려왔다. 임단협 승리를 위한 지회장배 족구대회 한국프랜지지회는 매년 진행해온 체육대회를 올해는 지회장배 족구대회로 대신 한다. 대회는 4월 21일 ~ 5월 9일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 결승전이 열린다. 조합원 비정규직 가족이 어우러진 체육대회 한진중공업울산지회가 지난 4월 19일(일) 장생포 구장에서 조합원과 비정규직 노동자, 가족이 참여한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맞췄다. 45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경기로 몸을 부대끼고, 문화공연 등을 보며 2009년 투쟁승리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