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부 총파업 돌입…발레오만도 교섭으로 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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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산지부 작성일10-03-11 08:55 조회1,343회본문
경주지부 총파업 돌입…발레오만도 교섭으로 끌어내
시간끌기면 12일 총파업 재개
경주지부의 전 조합원 총파업투쟁이 요지부동이던 발레오만도 회사를 교섭으로 끌어냈다.
경주지부는 9일 회사의 교섭 요청에 따라 9일 20시부터 12일 08시까지 파업을 잠정유보하고 교섭하기로 했다. 그러나 회사가 시간끌기식 태도라면 12일 총파업을 재개키로 했다.
경주지부는 전 조합원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며 5일 잔업거부, 6~7일 특근거부, 8일 4시간 파업을 벌였다. 검찰과 경찰은 이를 불법이라며 엄정대처를 밝혔지만 지부는 이번 투쟁을 모든 부품사 노동자들에 대한 자본의 공격으로 규정하고 ‘사생결단’의 각오다.
금속노조는 9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12일 확대간부 파업 및 전국금속노동자 결의대회를 결정하고 이번 주 내 사태 해결이 안 될시 전국적인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정했다.
경주 발레오만도지회 투쟁승리를 위한 금속노조 결의대회
3월 12일(금) 오후 3시, 경주
※ 울산지부 : 13:30, 동천체육관 앞 출발, 확대간부 필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