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열리는 중앙교섭, 지부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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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산지부 작성일09-07-07 08:21 조회1,649회본문
다시 열리는 중앙교섭, 지부교섭
사용자측 태도에 따라 투쟁수위 결정될 것
중앙교섭, 지부집단교섭, 지회교섭 재개
지난 주 까지 중단됐던 중앙교섭과 지부집단교섭, 지회보충교섭이 이번 주부터 재개된다.
이에 따라 금속노조는 7월 7일(화) 노조 회의실에서 13차 중앙교섭을, 울산지부는 7월 9일(목) 한일이화에서 12차 지부집단교섭을 다시 연다.
7월 9일 지부 운영위 수련회에서 지부집단교섭 방향 및 투쟁일정 등 확정
울산지부는 7월 6일(월) 20차 투쟁본부(38차 운영위) 회의에서 지부집단교섭 방향과 투쟁일정 등을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7월 7일(화) 열릴 금속노조 중앙집행위 회의결과와 9일 지부집단교섭 결과 및 사용자측 태도를 보고, 7월 9일(목) 운영위 수련회를 열어 논의 확정하기로 했다. 또 7월 3일(금) 금속노조 투쟁본부 및 중앙집행위 회의 결과에 따라 ‘한겨레 또는 경향신문에 쌍용차 투쟁 지지 및 정리해고 사태 해결 촉구를 위한 의견광고’를 내기로 했다.
이어 7월 3일 민주노총울산본부 운영위 결과에 따라 지난 6월 10일에 1차 범국민대회에 이어 7월 11일(토)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에 확대간부 이상 반드시 참석하고 조합원의 참여를 최대한 조직하기로 결의했다.
쌍용차 공권력 투입 등 상황 발생 시 투쟁전술 전면 재조정
한편 금속노조는 3일 중집과 중앙위 회의에서 쌍용차 공권력 투입 등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하게 ‘투본(중집)’의 결의로 파업수위 및 투쟁전술을 전면 재조정(교섭중단, 전면파업, 쌍용차 올인투쟁 등)하기로 했다. 또 7월 30일 금속노조 임원선거 공고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진행되는 6기 금속노조-지부 임원선거 일정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등 일정을 포함해 7월부터 9월까지 전체 일정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