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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투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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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산지부 작성일11-07-05 10:47 조회1,1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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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투쟁 계속

7월 9일, 부산행 “2차 희망버스” 울산 참가자 모집 중

 


한진중공업지회 합의는 “잘못”

“한진중공업 노사가 서명한 ‘6.27 노사협의이행합의서’는 잘못된 합의이며, 정리해고 저지투쟁은 끝난 게 아니다”

금속노조는 지난 28일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노조 규약과 절차, 내용까지 모두 잘못된 합의임을 확인하고, 한진중공업지회 정리해고 철회투쟁에 금속노조 차원의 지원투쟁 계획을 수립했다.


조합원 12명 85호 크레인 농성 중

지회 집행부는 조합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크레인 농성 173일째, 총파업 189일째인 27일 파업철회 및 업무복귀를 선언하고, 회사와 기습 합의했다. 그 시각, 법원의 강제집행이 진행되고 있었다. 조합원들은 용역에 의해 공장 밖으로 끌려나왔고, 85호 크레인에 오른 조합원 11명만이 김진숙 지도위원과 공장 안을 지키고 있다.(사진)

한편 조합원들은 ‘비상조직’을 꾸려 정리해고 철회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 민주노총부산본부,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와 함께 정문 앞을 사수 중이다.


금속노조 “2차 희망버스” 적극 조직

금속노조는 29일 애초 최저임금인상을 위한 전국 집중 서울 상경투쟁에서 영남권 지부들을 부산 한진중공업 투쟁으로 전환 배치했다. 울산지부 역시 130여명의 확대간부 동지들이 긴급 지침변경을 공유하고 29일 부산으로 집결했다.

금속노조는 또 9일 “2차 희망버스”에 조직적으로 최대 집결하기로 결정했다.


7월 9일 2차 희망버스 출발!

1차 희망버스에 이어 2차 “희망버스”에 동참하는 단체들은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한진중공업 노사합의는 “사회적 무효”임을 선언했다. 또 7월 9일 “2차 희망버스”를 일정대로 진행할 것을 밝히며 1차 때보다 더 대대적인 참가로 “정리해고 철회 투쟁”에 동참할 것을 밝혔다.

한편 조남호 회장은 외국 출장을 핑계로 29일 국회 청문회에 불참했고, 이에 여야당 의원들은 “재벌의 책임없는 행동”과 “국회를 무시하는 행태”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울산지역은 7월 9일 “2차 희망버스” 참가를 위해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논의해 함께 출발한다. 참가비는 개별 부담이며,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