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전체 카테고리

전체검색 닫기

전체 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국의 “연대”로 꼭 승리하겠습니다 > 지부소식

본문 바로가기

소식

노동조합 가입 안내/문의

02-2670-9555
E-mail. kmwu@jinbo.net
FAX. 02-2679-3714
토요일ㆍ일요일ㆍ공유일 휴무

지부소식

전국의 “연대”로 꼭 승리하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울산지부 작성일10-12-07 03:11 조회1,263회

본문

전국의 "연대"로 꼭 승리하겠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것입니다

"연대는 더 낮은 곳을 향하는 것입니다. 연대는 조건이 아니라 정성의 마음을 보태고 실천을 더하는 것입니다. 가장 낮은 곳의 노동자들이 마음을 보태는 작은 실천이 마음을 움직여 다른 세계를 꿈꾸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연대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외부세력 일 수없는 우리의 “연대” 우리의 “싸움”

현대차는 비정규직 해고조합원, 민주노총, 금속노조를 외부세력이라며 파업 장기화의 원인으로 몰고 있다. 자본의 이 같은 공격은 작년 쌍용차투쟁 때도 1998년 현대차 정리해고투쟁 때도 매번 반복됐다. 현대차의 왜곡선전은 “현대차 비정규직 투쟁을 고립시키고, 정규직의 반발 심리와 불안을 조장해 비정규직 투쟁에 연대하는 걸 차단하기 위함”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연대하는 노동자시민들은 “노동자들의 삶을 파괴하는 간접고용 저지이기에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해야 하는 우리 모두의 싸움”이라고 말한다.


연대 위한 전국순회투쟁

현대차 울산비정규지회는 5일 전국순회투쟁에 올랐다. 전국 연대투쟁 조직에 나선 투쟁단은 “현대차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850만 비정규직의 모범답안이 되어 비정규직 철폐에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결의를 보였다. 또 “조합원 모두는 정규직이 돼도 임금의 10%를 비정규직지회 조합비로 납부하고 전체 비정규직철폐 투쟁을 계속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울산·전주·아산 그리고

울산은 1공장 농성자를 제외한 조합원들이 선전전과 토론, 촛불 등을 하며 투쟁하고 있다. 울산과 전주 아산공장 조합원들은 용역경비의 잔인한 폭력이 두렵기도 하지만 기습파업을 벌이며 스스로 단련시키고 있다.


1백명 이상 고소고발 부상, 이경훈 지부장도 고소

“지금 투쟁을 접으면 모든게 끝”이라며 정규직화 없이는 투쟁을 멈출 수 없다고 비정규직 조합원들은 말한다. 서울 양재동 본사 앞 농성 중인 조합원들도 폭행과 연행에 시달리고 있지만 오뚝이처럼 일어나 연대 동지들과 함께 “정규직화” “현대차 교섭 촉구”를 외치고 있다. 이곳만이 아니다. 부산에서도 경기에서도 자발적으로 촛불집회를 열며 응원을 보내오고 있다.

한편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은 지난 5일 노동계의 반발을 우려한다며 제조업은 파견업종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