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만기 출소, 권기백 부지부장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겠다”

권 부지부장이 6월 28일, 1년 6개월을 채우고 만기 출소했다.

지부는 지회 및 지역의 활동가들과 당일 새벽 3시30분 울산을 출발해 오전 5시 30분, 포항교도소에서 출소하는 권 부지부장을 맞이하는 약식 환영행사를 진행하고, 이어 저녁 6시 울산에서도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권 부지부장은 “6기 임원 당선 당시, 많은 계획과 꿈을 가졌는데 시작도 못해 보고 구속돼 간부 및 조합원 동지들에게 죄송하고 안타까웠다”고 전하며 “마음 써준 조합원 동지들 덕분에 잘 지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매우 늦은 감이 있지만 남은 기간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부지부장이 건강히 나올 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 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

※ 소식지 50호 정정> 권기백 부지부장은 임기 시작 3개월째가 아닌 3일 만에 구속됐음을 정정합니다. 6기 임원 선거는 2009년 임단투가 늦어지면서 9월이 아닌 12월에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