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 금속노조 조합원 동지들에게 받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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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동식 작성일20-06-22 11:34 조회330회

존경하는 18만 금속노조 조합원 동지 여러분!

HSD 엔진 지회 정동식 입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항상 자본가들은 경제가 어렵다고 노동자들에게 임금 삭감과 복지축소,희망퇴직,

무급휴가,구조조정 등으로 노동자들에게 희생을 강요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노동자

삶은 항상 벼량끝으로 내밀고 있습니다.

금속 노조는 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하기 위해 투쟁 방침과 사업 계획 중에
조직강화 및 확대 사업으로 미조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조직확대 사업으로 안정적

재정을 확보하여 지역공동사업비 기준을 마련하여 지역별 조직화 사업지원과

노조 재정구조 진단으로 조합비 배분 비율조정으로 노동조합 역량 강화를 하기 위한

계획을 하고 있는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HSD엔진 지회에서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절대 발생하지 않아야 될 사건이 HSD엔진 지회에서

2019년12월24일 10기 11기 집행 위 인수 인계 과정 속에서 조합비 횡령 사건을
알게 되었습니다. 10기 임원들에게 조합비 사용 내역 자료를 요청 하였으나 제출 하지 않고
사무장은 조기퇴직을 하였고,임원은 일주일 간 휴가 후 현장으로 복귀 하였습니다.
19년12월24일 조합비 통장내역서 요구 하였으나 제출을 연기 및 거부하여 27일 경찰서
고소장을 접수 후 29일 조직부장 옆자리에서 일반회계,특별회계,쟁의기금 통장내역서를
발견하여 20년01월06일 10기 임원 횡령 특별 회계 감사 실시 결과 10기 전 사무장은
약2억8천만원 과 10기 전 지회장은 약5천3백원정도 횡령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횡령 사건 보다 더 놀라운 진실이 발견 되었습니다. 2018년10월에 10기 지회장,
부지회장, 감사가 횡령 사실을 확인 하였는데도 묵과하여 2019년 2월말에는 조합비 잔고가 O원이 되어 버렸습니다.
19년3월2일 10기 전 지회장 개인 통장을 개설하여 10기 전사무장
중간 퇴직금을 정산하여 19년03월 부 터 조합 운영이 되었습니다.
10기 전 지회장,전 부지회장,감사는 2018년10월 부 터 전 사무장 횡령 사실이 확인 된
이후에도 전 사무장을 업무에 배제 하지 않고 임기 말 까지 업무를 계속하여 횡령 금액이
증가 하였습니다.

10기 전 지회장,전 부지회장,감사는 11기 지회장 선거 패배 후 2019년 03월12일 이행
확약서를 작성 한 것을 19년12월13일에 다시 공증 작업을 진행 되었고 11기 집행위
인수 인계 기간 까지 대의원과 조합원에게 알리지 않고 10기 전 지회장,부지회장,감사는
15개월 동안 회계 감사도 실시 하지 않고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숨기고 싶은 마음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지회에서는 특별 회계 감사와 업무 감사 토대로 상벌위원회를 20년03월23일 개최하여
10기 전 지회장 제명,전 부지회장 정권2년,감사 제명 처리하여 지부 운영위심의
후 금속노조 징계 위원회 회부 하였고,금속노조 징계 위원회는 20년06월03일 개최
한 결과는 10기 전 지회장은 제명,전 부지회장 정권2년,감사는 제명에서 정권2년을 감면
되어 내려 왔습니다.

그러나 금속노조 징계 위원회 결과에 불복하여 10기 전 지회장,부지회장,감사는
재심 신청을 하였습니다.

내일(6월16일 오후 14시) 부산에서 중앙교섭 진행 후 중앙 집행위원 회의에서 재심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심 신청은 개인의 권리이지만 지회 조합원들은 재심 신청 이야기를 듣고 분노하고
도덕적이고 법적으로 용서를 하고 싶어도 더 이상 용서를 할 수 없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잘못을 해야 징계 위원회에서 제명 처리기 되는지?

금속노조는 번번이 일어나는 각 지회 조합비 횡령 사건을 방조하지 말고 피 같은
조합원 돈을 횡령을 하지 못 하도록 대비책 마련을 해야 할 것 입니다.

이제는 횡령 금액이 크고 작고의 문제 보다 집행부 믿음이 조합원으로 부 터 회복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는 모르겠지만 HSD엔진 지회 간부들은 초심으로 돌아 가겠습니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열사 정신으로 조합원을 위한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습니다.

내일 중앙 집행위 회의에서 상식적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HSD엔진 지회 조합원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시길 바랍니다.

18만 금속노조는 안전하게 일할 권리,비 정규직 철폐,구조조정저지,총 고용보장쟁취,노동개악저지 등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와 조합원 동지들을 지키기 위하여 선봉 투쟁으로 책임과 의무를 부여 받고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든든한 우산이 되는 금속노조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