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교섭 의견접근... 임단협 완전타결까지 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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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항지부 작성일08-09-02 02:18 조회11,240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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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부터 시작한 지부 집단교섭이 의견일치에 이르렀다.
8월 27일 개최된 14차 집단교섭이 끝날 때 까지도 국제강제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태도는 변하지 않아, 의견일치 전망이 어두운 보였다.
국제강재 손진욱지회장은 교섭에서 “국제강재 하나 때문에 집단교섭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진행되고 있는 파업을 철회할 용의도 있으니, 사용자측 공동제시안에 국제강재 사측은 동의하라!”고 촉구했으나, 국제강재 강희석이사는 고집을 끝까지 꺾지 않았고, 결국 사용자측 교섭대표를 맡은 수드케미 이사의 직권조인으로 14차 집단교섭을 마무리했다.
지부와 지회는 인내에 인내를 거듭했다. 14차 집단교섭이 끝나고 별도로 국재강재 사측과 자리를 마련하여 다시한번 사용자측 제시안에 대해 동의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고집을 꺾지 않던 국제강재 사측도 명분으로 보나 실리로 보나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판단했던지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혀 2008년 지부 집단교섭이 의견일치에 이르렀다.
집단교섭 의견일치안은 각 지회 사업장보충교섭 타결이후 사업장단협에 삽입하고 최종 지부 집단교섭에서 조인하게 된다.
* 집단교섭 의견일치안 파일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