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5차 광주전남금속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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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전남지부 작성일18-04-04 09:20 조회33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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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34차 임시대의원대회 개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March 26, 2018올해 지부 투쟁방침 결정,
금호타이어 투쟁승리 위한 광전지부 총파업-총력투쟁, 투쟁기금 결의
광주전남지부(지부장 김현석)는 3월 26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별관에서 2018년 투쟁방침을 정하는 34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금호타이어 투쟁 승리를 위한 총파업, 총력투쟁과 투쟁기금 마련 등을 결의했다.
올해 지부 투쟁 기조는 ▲구조조정-해외매각, 최저임금위반-임금체계개악 등에 맞선 생존권 사수 ▲재벌개혁, 노동법 개정, 사회대개혁 투쟁 선도 ▲금속노조 산별임금체계, 산별교섭제도화 쟁취 투쟁 적극 복무 ▲지부집단교섭 실질 성사 ▲전략조직화로 1만 조합원 시대 개척 ▲한반도 평화정착, 지방선거 투쟁 선도 등이다. 지부집단교섭 성사 방안에 대한 대의원 질의가 있었고, 세부 방안은 운영위원회에 위임키로 하여 2018년 지부 투쟁방침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전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유회되어 진행 못했던 안건도 의결했다. 금속노조 중앙위원은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비정규직,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제철비정규직 등 4개 지회에 1명씩 배정했다. 민주노총 파견중앙위원은 지부장과 금호타이어지회 1명을, 민주노총 파견대의원은 지회 규모순으로 일반 10명, 여성 2명, 후보 3명을 배정했다. 그리고 지부 감사위원으로 심우필,이충헌(금호타이어곡성지회) 조합원을 선출했다.
한편, 지부 운영규칙 제17조 대의원배정기준을 개정했다. 지부 선출직 대의원 배정기준을 현행 △3백명이하, 25명당1명 △3백1~1천명, 30명당1명 △1천1~3천명, 40명당1명 △3천1~5천명, 55명당1명 △5천1명이상, 70명당1명 등에서 ▲30명이하 1명 ▲31~2백명, 30명당1명 ▲2백1~1천명, 50명당1명 ▲1천1~3천명, 70명당1명 ▲3천1~5천명, 1백명당1명 등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차기 지부 대의원 선출시에는 1백여명이 감소해 기존 260여명이 150여명이 된다.(당연직인 조합 대의원 30여명은 제외한 수임) 집단 논의와 결정을 하기에는 인원이 너무 많았다는 문제의식 등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회 마지막 순서로 결의문을 낭독중인 모습이어서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철회, 구조조정 저지, 체불임금 해결을 위한 지부-지회 총파업 및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재적 265명, 재석 181명 중 찬성 143명(79.0%)이었다.
또한 금호타이어 투쟁승리를 위해 지부 전체 조합원 1인당 1만원씩 투쟁기금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수정안이 발의됐으나 50명 찬성으로 폐기됐고, 원안이 재석 172명, 찬성 113명(65.6%)으로 통과됐다. 세부 모금 방안은 운영위에 위임했다.
마지막으로 금호타이어 투쟁 승리를 위한 광전지부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문을 낭독하고 임시대의원대회를 마무리했다. “단 하나의 노동조합, 금속노조의 조합원”으로서 “사업장 담벼락을 넘어 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힘 있게 모아낸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