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11호 광주전남금속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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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전남지부 작성일19-04-11 09:12 조회258회본문
9/14 지부 3차 집단교섭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September 15, 201810기 11호 | 발행인 김현석 | 발행일 2018.9.15.
사용자, 요구안 이견 없으나 협약 체결은 부담
4차 교섭 일정은 추후 정할 것
광주전남지부(지부장 김현석)는 14일 오전 11시 광주디자인센터 대회의실에서 지부 3차 집단교섭을 진행했다.
성원과 오텍캐리어 사용자 교섭위원은 지난 교섭에서 지부가 전달한 수정요구안에 대해 이견은 없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업장이 먼저 협약을 체결하는 건 부담스러우므로 다른 사업장을 더 모아 협약을 체결하자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현석 지부장은 "지금 많은 사업장이 대기하고 있다"며 "내용상 이견이 없다면 올해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경주 집단교섭에 참여중인 지회들이 있고 신생 사업장들이 여럿이며, 기본협약이 체결되면 참여하겠다고 합의된 사업장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더 이상 사용자 위원들의 진전된 입장은 없었기에 교섭은 10분만에 마무리됐다. 지부장은 집단교섭을 계속하되 차기 교섭 일정은 당장 잡기 어려우므로 추후에 정하자고 제안했다. 사용자 위원들이 동의하면서 상호 인사 후 교섭을 마무리했다.
이날 교섭은 노동조합 교섭위원으로 광주전남지부 임원들과 이상필 성원지회장, 곽원식 캐리어에어컨지회장, 이원범 대유위니아지회장 및 대유위니아지회 교섭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사용자 교섭위원으로 성원 김종원 인사총무이사, 오텍캐리어 김진선 노무팀장 외 1인이 참석했다. 대유위니아의 사용자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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