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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호 광주전남금속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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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전남 작성일14-08-18 12:07 조회2,0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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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8월 22일 권역별 금속 총파업
광주전남지부 현대제철 순천공장 앞 집결


지난 33차 금속노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결의한 8월 총파업 계획에 따라, 22일 전 사업장 15만 조합원이 4시간 이상 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지부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사측)는 중앙교섭이 4개월째임에도 진정성 있는 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노조는 올해 4대 요구안으로 ▲금속산업최저임금 시급 6,700원으로 인상 ▲생산공정 및 상시업무 정규직화 ▲임금노동시간체계 개선 ▲통상임금 확대 등을 요구했다.
사용자협의회는 금속산업최저임금 인상 요구에 대해 통상시급 기준 5,410원→5,450원→5,660원을 제시했다. 최저임금 5,580원이 결정되기 전까진 터무니없이 낮은 시급을 제시하다가 최저임금이 결정된 뒤에 고작 80원을 붙였다.
협의회는 통상임금에 대해 “회사는 정기적, 일률적,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도록 노력한다.” “다만, 구체적인 통상임금의 범위와 지급기준 등은 관련 법에 따라 당해 사업장에서 노사 합의로 결정한다”고 제시했다. 노사가 큰 틀을 합의하려는 중앙교섭의 취지가 무색하게 사업장별로 알아서 하라는 식의 답변이었다.
뿐만아니라 임금・노동시간 체계 개선, 생산공정・상시업무 정규직화 등 요구에 대해선 형식적인 제시안밖에 없는 상태이다.
 
이번 22일에는 현대제철지회(순천, 당진)가 하루 파업을 결의했다.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당진)도 파업 후 순천공장으로 집결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지회는 4대 투쟁 과제로 ▲현대제철 합병에 따른 차별 해소/상향 평준화 ▲임단협 쟁취 ▲통상임금 범위 확대 ▲정규직 확대 및 비정규직 양산 중단(인력충원, 정규직 전환, 신규사업 정규직 의무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룹사 눈치를 보며 시간만 끌고 있는 현대제철 자본에 지회가 직접 힘을 보여주려 한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통상임금을 비롯 전체 노동자들의 공동 요구에 묵묵부답인 자본에 준엄한 경고를 보내고, 현대제철지회 투쟁 승리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순천공장 앞에 모인다. 단결된 모습으로 파업에 나서자.

 

 

광주전남 금속노동자 결의대회
일시 : 8월 22일(금) 오후3시
장소 : 현대제철 순천공장 앞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 폐기! 악질사업주 처벌! 사업주 위주 편파행정 규탄 및 투쟁사업장 해결 촉구 광주전남 금속노동자 결의대회
일시 : 8월 27일(수) 오후4시
장소 : 광주고용노동청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