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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트 고공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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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속광전 작성일09-03-11 02:22 조회1,6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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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될 때까지 절대 내려가지 않겠다” 로케트 해고노동자 고공 농성 돌입 오후 2시20분, 구 도청 앞 30미터 교통CCTV 철탑 올라 노사합의에 따른 신규채용 중단과 해고자 우선 복직 촉구 집회 장소 로케트에서 도청으로 변경, 모든 간부 집결할 것 "해고자 우선 채용 노사 합의서대로, 신규 채용을 중단하고 해고자를 우선 복직시키지 않으면 절대 내려가지 않겠다” 557일째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로케트전기 해고 노동자들이 오늘(11일) 구 전남도청 앞 철탑에 올라가 무기한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로케트전기 해고 노동자인 유제휘(39세, 로케트분회 부분장), 이주석 조합원 등 2명은 오늘 오후 2시20분에 구 전남도청 앞에 설치된 30미터 높이의 교통관제용 카메라 철탑에 올라가 현수막을 늘어뜨리고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지난해 9월 고공농성의 결과 대화가 열려 해고자 복직에 대한 희망을 가졌으나 완전히 속았다”며 회사가“‘해고자 우선 채용’노사 합의서와 약속을 파기하고 신규채용을 강행하며 지역사회 여론을 무시하고 눈속임을 했다”며 고공농성을 다시 할 수 밖에 없는 심정을 밝혔다. 이들은 △로케트의 부당한 표적해고, 기획 해고에 대한 진상 규명 △신규채용에 앞선 해고자 우선 복직 △노동청, 광주시 등 관계당국이 로케트 해고사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또“이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며 결사의지를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에도 고공농성을 벌인 바 있다. 한편 이들의 고공 농성 소식을 알려지자 민주노총과 조합원들과 지역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집결해 집회를 열고 있는 중이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 오후 3시 로케트 전기 정문에서 예정했던 지역집회를 구 도청 앞 철탑농성장 아래로 바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