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전조합원 파업 상경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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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속광전 작성일09-03-31 09:42 조회1,538회본문
27일 서울 포스코 센타 앞 파업 결의대회
3월 27일 전 조합원 파업 상경투쟁
서울 곳곳 누벼 … 포스코 센타, 덕산 대표이사와 삼화 국창근씨 집
광양지역지회 … 4월 총력 투쟁, 포항 쪽과 공동 진행
광양지역지회(안지훈지회장)가 전조합원 파업과 상경투쟁을 벌이며 4월 총력투쟁을 예고했다.
광양지회는 3월 27일 전조합원이 파업을 벌이고 서울로 올라가 포스코 센타 앞에서 ‘포스코 원하청 해고자 복직 촉구! 조합원 탈퇴 공작 규탄! 2007년 임단협 성실교섭 촉구 전조합원 파업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80여명이 참석했다.
안 지회장은 “원청인 포스코는 ‘항구적 노사 산업평화선언’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으로 광양지역지회 조합원들에게 금속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기업별노조 전환 공작을 벌이고 있다”며 “해고자 복직과 열악한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을 요구하며 전 조합원 1일 파업 투쟁을 벌인다”고 강조했다
지회는 현재 덕산과 삼화산업 회사쪽의 불성실 교섭으로 2007년 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하고 있다. 또 덕산 3명, 이레코 1명 등 총 4명이 해고된 상태로 3월 31일 현재 480일 됐다.
집회 후 참가자들은 각각 서울 송파구에 종로구에 있는 덕산 대표이사와 삼화산업 소유주 국창근씨 집 앞에서 선전전을 벌였다.
지회는 지난 24일 광주에 있는 민주당 전남도당 앞과 30일 담양군 읍내에서 삼화 국창근을 상대로 집회와 선전전을 벌였다.
한편 광주전남지부와 광양지회는 4월 총력투쟁을 포항지부와 진방스틸지회, PKC지회 등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