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 태형중공업 하청 다현산업 임금체불 해결촉구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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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속광전 작성일09-07-28 02:58 조회1,747회본문
대불공단 내에 있는 태형중공업 하청협력업체 '다현산업'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임금체불로 30여일 동안 태형중공업 공장 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대불공단은 조선업종 밀집지역으로 비정규직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끊이지 않고 반복되고 있다. 또한 노동재해, 해고 등 부당노동행위가 만연한 공단이다.
지난 6월 금속노조 전남서남지역지회는 대불공단 내 DHMC의 임금체불 투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불과 한달 사이에 다시 임금체불 사건이 터졌지만, 이미 대불공단 내 중소 하청업체 노동자는 장기간의 임금체불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전남서남지역지회는 이번 태형중공업 하청 다현산업 임금체불 투쟁을 통해, 조선업 공단노동자들의 임금체불, 노동재해, 부당노동행위 등을 근절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