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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정리해고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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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속광전 작성일09-12-11 09:25 조회1,9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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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어 정리해고 규탄 집회



   캐리어 정리해고 임박
 
  캐리어에어컨지회... 지회장, 정투위 사장실 점거 투쟁
  회사... 마지막 '희망퇴직' 접수, 정리해고 강행 예고


   12월 14일 정리해고 예정일이 임박한 가운데  캐리어 노사가 '정리해고 철회냐 강행이냐'를 두고 '추가 희망퇴직' 접수와 사장실 점거로 막지막까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지회는 지난 9일 서상종지회장과 이현석 정리해고투쟁위원회(정투위) 의장이 삭발식을 갖고 사장실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이날 정투위는 사장실 농성 사수와 함께 복지관에서 공장 농성으로 전환했다.

  서상종지회장은 "정상화와 정리해고 확정 일자 연기를 위한 교섭을 회사에 촉구하며 무기한 사장실 점거농성에 돌입한다"며 "14일 정리해고가 확정되었을 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투쟁이 예상된다"며 회사의 자세변화를 촉구했다. 
  
   하지만 회사는 공문을 통해 9일과 10일 기능직 사원을 대상으로 마지막 '희망퇴직'을 추가로 받겠다며 정리해고 대상자를 압박했다. 현재 정확한 희망퇴직 접수 인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회사는 지회의 교섭 요구에 대해서는 14일 이후에 갖자며 정리해고 강행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따라 지회는 11일 오후 4시에 '정리해고 철회 결의대회'를 개최해 회사를 압박해 나갈 예정이다.

   정투위 이현석 의장은  "회사가 정리해고를 강행하더라도 복직을 포기하지 않고 현재처럼 점거와 철야농성을 지속하고 현장 조합원을 조직해 기필코 복직할 것"이라고 투쟁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회와 광주전남지부는 14일 정리해고 강행 여부를 예의주시하며, 14일 캐리어에서 기자회견과 규탄집회를 잡아놓고 있다. 심종섭 광주전남지부장은 "지부 선거에서 집행부가 당선되면 책임있게 캐리어 투쟁에 바로 결합할 수 있도록 대비해 놓고 있다" 며 " 캐리어가 정리해고 강행시 지역과 금속노조 차원의 투쟁으로 더 확산시켜나가게 될 것"이라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