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선전전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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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지부 작성일13-03-19 05:08 조회878회본문
선전전은 흔히 종이로 만든 선전물을 사람들에 나눠주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여기 똑똑한 선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종이가 필요 없습니다.
색깔을 넣고 편집도 신경쓴 온라인의 선전물을 스마트 폰을 들고 손가락을 움직이며 전국에 선전물을 뿌릴 수 있습니다.
경기지부는 2013년 들어서며 똑똑한 선전전을 시작한지 꽤 되었습니다. 먹튀논란이 붙은 하이디스는 휴업으로 조합원들이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는 종이선전물을 나눠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홈페이지에 들어오라고 하면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딱 보기 좋게 온라인 선전물을 만들어 배포 했습니다. 카톡으로 보내고 받기도 쉽죠.
삼성지회도 이런 똑똑한 선전전을 3월 19일 본격 시작했습니다. 무노조 삼성의 신화를 지키려는 회사는 선전물을 뿌리면 용역들 동원해서 막고, 심지어 선전물 뿌리려 들어간 장소에 불법침입을 했다며 소송까지 걸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선전전은 이런 문제를 가볍게 뛰어 넘을 수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 선전전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매우 훌륭한 무기가 됩니다.
혹시 선전물 들고 나가는 것만 선전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오, 노! 이 시대에는 스마트한 선전전도 필요합니다. 지금 당신, 스마트폰 들고 손가락 몇번 움직여서 노동권을 피어나게 할 기회와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 지금 누르십시요! 저 무노조 삼성의 벽을 넘는 길, 바로 당신의 손 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