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6일은 삼성반도체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려 사망한 고 황유미씨의 첫번째 추모기일입니다. 23살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뜬 황유미씨는 자신이 왜 백혈병에 걸렸는지 조차 모르고 죽었습니다. 황유미씨처럼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11명이 백혈병에 걸려 사망하거나 현재 치료중에 있습니다. 밝혀진 숫자만 11명이고 얼마나 더 피해자가 있는지 모릅니다. 이는 노동조합 조차 만들지 못하게 하여 죽음의 현장으로 내몬 삼성의 책임입니다. 이에 우리 "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진상규명 및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대책위"는 오는 3월 6일 삼성본관앞에서 고 황유미 추모행사를 대대적으로 가져서 추모의 뜻을 밝히고, 삼성규탄의 장을 만들려고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3. 6. 목. 저녁6시. -장소: 삼성본관 (시청역8번출구에서 직진. 남대문 근처) 1부행사 : 삼성 규탄발언 2부행사 : 추모행사 - 추모공연, 추모시, 살풀이 ========================================================= # 삼성반도체 백혈병 대책위 카페에 가입해주세요 => http://cafe.daum.net/samsunglab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