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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우>사진으로 보는 350명의 사내집회투쟁! > 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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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우>사진으로 보는 350명의 사내집회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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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우비정규직노조 작성일08-07-07 02:43 조회3,2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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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30분, 새벽부터 시작된 청정투쟁은 주간근무 여성 조합원들의 합류로 더욱 가열차지고 있다. 집회에 참가하는 인원이 많아지자 회사 측에서는 에스텍 직원들을 본관 건물 안팎에 배치시켰다. 8시 20분 경, 출근하려던 신우의 육정수 팀장은 겁도 없이 투젱을 외치는 노동자들 앞에서 노조간부들에게 "비켜라! 저리가라! 꺼져라! XX" 등 막말을 해댔다. 그런 육 팀장의 입에서는 술 냄새가 풍겼다. "술 마시고 출근한거냐. 우리 어머님들, 일반사원이 술 마시고 출근했을 땐 당장 퇴사시켜 버렸으면서 당신은 괜찮은거냐! 인사위원회 제대로 하긴 할거냐? 빨리 허 원 김영희를 몰아내라!"며 노조 간부들이 강하게 항의하자 집으로 가겠다던 발걸음을 돌려 건물 안으로 급히 들어갔다. 4871a840dcf5f
5년간 썩어 문드러진 심정을 토하시는 청정 어머님
오전 9시, 허원과 김영희의 인사위원회가 열리기로 한 시간이다. 하지만 허원과 김영희는 나타나지 않았고 인사위원회도 열릴 기미조차 없다. 최현기 분회장은 총력투쟁을 결의하며 삭발했다. 어머님 한 분께서 우리문제에 아들딸 같은 사람들이 고생한다며 내 머리를 대신 깎으라고 안타까워 하셨다. 삭발투쟁에 힘을 입어 집회 참가자들은 작업을 거부하고 회사를 구석구석 돌며 함께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4871a8baef62b
끝장투쟁을 결의하며 삭발한 최현기 위원장을 앞장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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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집회 후 행진 시작
참가자들은 현장순회의 마지막으로 김영희 반장의 사무실이 있는 컬러필터를 항의방문했다. 하지만 김영희의 사무실은 문이 잠겨 있었고, 다른 청정노동자들이 있는 스막룸 또한 마찬가지였다. 김영희는 도망갔는지 숨어있는지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4871a8f16680e
김영희 반장은 나와라!
현재 11시는 집회 참가자들이 현장 순회를 마치고 본관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고 근로감독관이 출동해 신우의 김영일 사장, 노근용 대리, 노조간부들이 이야기 중이다. 또한 삼우의 조합원들이 가세해 굳은 날씨에도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4871a86adc14f
처음으로 팔을 뻗으며 구호를 외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동우화인켐 비정규직노조 http://cafe.daum.net/dwno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