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우] 폭발적인 노조가입!사측은 시간끌기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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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우비정규분회 작성일08-06-03 04:08 조회2,300회본문
잠이 모자라 입술이 부르틀 정도지만,
폭발적인 조합가입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하청 동우화인켐 비정규직 분회입니다.
설립보고를 한지 1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조합원 수가 000명이 넘어가고 체불임금 진정서명 역시 000명이나 되었습니다.
지난 4월 그 어떤 설명과 동의 없이 500%의 상여금이 400%로 삭감되었습니다.
금속노조 법률원에 확인한 결과
3개월동안 일방적으로 삭감된 100%상여금에 대한 체불임금과 원래 상여금 500%를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고
현재 현장에서 체불임금 진정서를 폭발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을 막기 위한 사측은 노조간부들에게만
평상시 가능했던 비번인 근무자들의 회사출입을 가로막고 있는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르고지만,
현장동료들의 강력한 지지와 엄호로 출근, 중식, 퇴근 선전전을 기본으로 힘차게 선전전과 조합가입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일 늘어가는 조합가입서명,체불임금서명에
우리의 활동과 주장이 얼마나 정당한지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2일에는 노동부에 진정,고발한 사측의 불법근로지시, 유해산업환경, 노동법위반, 근로기준법위반 00건 등을
조사하기 위한 근로감독관과 최현기 분회장과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4,5일 걸쳐서는 노동부와 사측과의 면담이 진행됩니다.
또한 구토와 두통을 수발하게 하는 유해가스 등과 같은 작업환경에 대한 현장조사가 다음초에 진행됩니다.
기만적이게도 사측은 이를 대비해 꼭꼭 잠가두었던 환기장치들을 다 열어두어 추워 죽을 지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6월 3일은 금속노조와 사측의 상견례를 제안한 날입니다.
사측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공문을 보내 상견례 연기요청을 해서
재차 상견례 요청공문을 2일 밤에 보냈는데
꼭두새벽에 ‘원청인 동우가 관리하는 시설에서 상견례를 할 장소가 없다,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궁색한 내용들을 늘어놓으며 상견례를 또 다시 거부하였습니다.
교섭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아무 준비도 필요없는,
노조 결성 이후 간단한 간부들과의 상견례 자리마저도 시간끌기로 대처하려하는
사내3개업체에 대한 강한 항의를 하며 5일 상견례 요청을 했습니다.
또 다시 시간끌기를 할 경우는 그에 상당한 대가를 치루게 될 것입니다.
동우화인켐 1,500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단결은 실현되고 있습니다. 투쟁!
연대,지지 부탁드립니다. => http://cafe.daum.net/dwno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