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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 현장 공투2차 토론회 제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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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공투 작성일09-03-22 10:28 조회1,9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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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쌍용차 구조조정 분쇄! 경제공황 돌파 ! 평택안성 지역 현장 노동자 공동 투쟁본부 (준) 2차 토론회 참가 제안서 1. 현장 노동자 공투본 제안 취지 공황의 여파는 이제 노동현장과 민중들의 생활 전면에 직접 미치고 있다. 정권과 자본의 공격은 전면적이다. 지역의 대 공장, 쌍용 자동차 노동자들에 대한 정리해고 공세가 임박해 오고 있다. 투기자본 상하이자본에 의한 알짜배기 빼 먹기식 기술유출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오더니, 공황기 부도위기의 첫 사례로 터지고 말았다. 총자본은 회생과 파산의 저울질을 하는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택을 하던지 노동자 구조조정을 최우선의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어찌 쌍용차 노동자들만의 현실인가? 지금 이 시각도 다반사로 감산하고 도산하는 현장의 노동자들은 소리 소문없이 쫒겨나고 있으며, 그렇기에 쌍용차의 모습은 일반적 현상이다. 좁은 평택 지역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닥친 현실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여론은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못하다. 아니, 이 사회의 다수이면서 공황으로 인한 직접적 고통의 당사자인 노동자들 내부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은 충분히 토론되고 노동자적 대안마련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민주노총을 비롯한 민주노조 진영 전체의 분위기와 흐름은 매우 느리며 침체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의 현장 활동가들이 우선 연대하고 행동에 나서면서, 현재 가해지고 있는 기만적이고 반 노동자적인 탄압과 허구논리에 대응해야 만 한다. 예컨대, 공황기 총자본 공세의 핵심논리인 '노동자 고통분담으로 위기극복' 이란 실제로는 자본 일방논리이자 실현될 수도 없는 허구논리임에도, 보수언론을 필두로 하여 현장 노동자들 사이에서도 암묵적 동의가 이루어지면 투쟁의 족쇄로 작용하고 있다. 나아가, 짤릴 위기에 놓인 노동자, 이미 짤려서 실업자 신세가 된 실업, 반실업 노동자,그리고, 당장의 의식주등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이 불가능한 민중들이 기본 생활권을 확보하는 지역 연대투쟁의 단초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미, 이명박 정부의 실업 복지정책,노동 구조조정 정책의 그 반노동자 민중성은 충분히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고용과 생존권의 확보를 위해서는 스스로의 단결투쟁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경제공황의 위기가 노동자 민중의 고통으로 다가오는 현실을 계속 방치해서는 미래는 없다. 노동자들의 비젼과 희망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암울한 위기는 연장 될 뿐이다.근접한 생활권의 지역 현장 노동자들이 우선 머리를 맞대고,공황기 노동자들과 실업자들의 생존의 절규를 모아 한국사회에 드러내 놓으며,소수 한줌도 안 되는 정권과 자본 지배자들은 전혀 '고통스럽지 않는' 기만적인 '고통분담론' 을 분쇄하여 나가야 한다. 나아가, 가능한 모든 민중세력과 연대하고 실천하면서, 노동자 민중의 평등하고 희망찬 미래세상을 만들어 나가자! 2. 평택안성 현장 노동자 공투본의 방향 1) 공황기 총자본의 이데올로기 공세를 지역과 현장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폭로하고, 노동자 계급적 대안을 제시한다. - 공황기 '노동자 구조조정' 을 당연시 하는 허구적 논리를 격파한다. - 노동자 투쟁을 '노동자 이기주의'로 매도하는 모든 공세의 진위를 폭로하며, 공황기 노동자 민중의 투쟁방향을 제시한다. - 지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고발하고, 우선해고를 당연시 하는 풍토에 맞선 노동자적 입장을 선전 선동한다. - '공황' 의 원인과 진행에 대해 가감 없이 현실을 선전하고, '공황'에 대한 노동자적 대안을 과감하게 선전 선동한다. - '공황'기, 노동자 양보론, 실제로는 노동자들의 투쟁의지만 꺽어 버리는 '고통분담으로 경제위기 극복 론' 등에 대한 온갖 허구논리에 대한 투쟁을 전개한다. 2) 지역에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면서도, 활동가들이 전개할 수 있는 연대 실천투쟁을 적극 전개한다. - 연대 투쟁의 자심감과 결의를 모아내도록 한다. - 총 자본의 갖가지 공세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대실천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투쟁을 전국적 연대투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 - 공황으로 인한 구조조정과 실업문제에 대한 자본과 정부에(지역정부) 대한 책임을 묻고 현실적 방안을 촉구하는 투쟁을 전개한다. - 비정규 노동자들의 투쟁을 전 사회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 - 다양한 지역 민중들과 연대하면서 향후 민중들의 정치적 방향을 모색한다. 3. 현장 공투본(준) 2차 토론회 - 주제 : 쌍용자동차 해법과 투쟁 방향 - 일시 : 2009년 3월 27일 저녁 19시 - 장소 : 민주노총 평택 안성 지부 - 사회 : 이영호 (쌍용자동차 실천연대 의장) - 주발제 : 이종탁 (산노동정책 연구소 부소장) - 토론자 : 쌍용차 노해투 의장 지선열, 두원 정공 새노회 의장 이기만, 현장 조직및 지역단체 섭외 중 - 주최 : 가칭) 쌍용자동차 구조조정 분쇄! 경제 공황 돌파! 평택 안성 현장 노동자 공동투쟁본부(준) - 문의 : 이영호 (쌍용자동차 실천연대 의장 010- 7237- 8404) 현호헌 (민주노총 평택 안성지부 부의장 010- 2926- 3236) 이기만 (두원 정공 새노회 의장 010-6265-8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