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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4시 에스제이엠 용역깡패 침탈 > 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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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4시 에스제이엠 용역깡패 침탈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기지부 작성일12-07-27 08:21 조회2,1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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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안산의 자동차 부품사인 에스제이엠에 새벽4시에 용역깡패 200여명이 난입하여 조합원들을 폭행하고 공장을 점거했다. 이과정에서 저항하던 조합원들이 깡패들이 던진 제품과 폭행으로 4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전 11시 현재 이가 부러지고 머리가 찢어지고 손가락이 골절되는 등 13명이 치료중이고 4명이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출근길에 어떤 통보도 받지 못한 에스제이엠 조합원들은 공장출입을 제지당했다. 경기지역의 300여명의 노동자들이 달려와 집회를 열었으며 경기지부는 긴급회의를  갖고 총력대응의 결의에 따라 대응수준을 밟고 있다.  사측은 전날 오후 5시 직장폐쇄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회사에 어떤 공고도 부착하지 않았고 조합원들에게 알리지도 않았다.

 에스제이엠은 해외생산제품은 비싸게 납품하고 국내생산제품은 싸게 납품하면서 원청사와 일종의 사전 협의하에 의도적으로 국내공장의 이익을 최소화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에스제이엠은 지주회사를 도입하여 내부거래들을 통해 자본의 이익은 최대화하고 핵심공장인 에스제이엠의 이익은 최소화하여 경영위기설을 유포하더니 노조를 깨기위한 수순에 돌입하고 있다.

 에스제이엠 지회는 안산지역에서 민주노조운동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지난해 부터 노사관계가 악화되면서 올해 들어 노조몰래 아웃소싱한 사실과 바이백등이 발각되면서 노조의 반발을 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