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겼다! 또 하나의 값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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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지부 작성일13-08-07 05:29 조회1,856회본문
또 하나의 값진 승리를 얻었다.
8월 7일 오후, 평택포승의 신규노조인 우리지회가 노사합의를 통해 노조사무실 등을 쟁취했다.
우리지회는 작년 10월말에 노조를 조직하였으나 회사가 노조를 인정하지 않아 단체협약도 체결하지 못한 상태였다.
경기지부는 지난 7월 10일 총파업축제를 우리지회앞에서 열고 이날 밤 부터 구사대를 뚫고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지부의 각 사업장 조합원들은 순환하면서 합의하는 날까지 철야농성을 해 왔다.
이 승리는 16명인 우리지회 조합원을 위해 금속노조 경기지부 전체가 소수를 위한 다수의 연대를 통해 이뤄낸 값진 결과다.
이날 합의에 따라 경기지부는 철야농성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