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경기지부 6차 집단교섭은 사측의 산별교섭에 대한 도발로 시작됏다. 2007년 집단교섭에서 공동지정병원에 대해서 실무협의를 통해서 결정하기로 했다. 2008년 3월부터 4개월에 걸쳐 노안부회의에서 초안 마련, 병원설명회, 사용자 설명회, 실무논의를 통해 의견접근이 되어서 6차 교섭에서 체결하기로 했다. 그런데 신한발브에서 경영상의 어려움을 내세워 지금까지의 합의내용 및 지부요구에 대해서도 수용하기 어렵다며 판을 깨고 나왔다. 이어진 사측의 1차 안은 지부의 요구안에 대해서 거부하고 사업장 교섭으로 대체를 주장했다. 산별교섭에 대한 전면적인 도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