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시대를 넘어 스마트워크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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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지부 작성일12-05-08 06:18 조회2,041회본문
재벌들은 벌써 새로운 노동체제를 실험하기 시작했다.스마트워크시대를 열겠다고 한다. 확실히 시대는 열심히 일하는 개미정신을 넘어서 베짱이의 정신을 도입하고 있다. 우리 노동자들은 어떻게 이런 문제를 바라보아야 할까?
주 40시간제는 조만간 무너질 것이다. 노사정위원회에서 년 1800시간으로 노동시간을 줄이겠다고 한 것만이 아니라 새로운 노동체제를 실험하는 재벌들이 앞서나가고 있다. 우리는 과연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노동시간 단축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시대는 벌써 저 멀리 달려가고 있다.
비정규직 없는 세상은 어떻게 가능할까? 정리해고 없는 세상은 어떻게 가능할까? 법을 바꾸면 되는 문제일까. 근본적으로 노동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고 있다. 노동력을 팔려는 노동자는 넘치는데 일자리가 부족하다. 이런 상황에서 노동자들끼리의 고용경쟁은 피할 수 없다. 헐값에 나쁜 조건으로 노동력을 파는 비정규직과 언제든지 해고하는 정리해고를 없애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은 최대한 빠르고 과감하게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것이다.
노동자계급의 미래와 희망을 열기 위한 노력은 더욱더 빠르고 과감하게 진행되어야 할 상황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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