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6일 새벽 경기안산의 에스제이엠에서 회사가 고용한 용역인력업체의 노동자들에 대한 무차별 폭행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인권유린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폭력의 문제를 넘어서 용역인력을 고용한 집단적 폭력이라는 점, 어두운 시각에 벌어진 폭행의 조건, 치명상을 입히는 철재 제품을 사용한 폭행도구, 노동자들이 피할 수 있는 어떤 퇴로도 없이 마구잡이로 폭행함으로서 일부 노동자들이 2층에서 뛰어내리면서 부상당한 폭행의 방식 등에서 중범죄를 면할 수 없습니다.

이미 국회진상조사단 조사, 회사관계자들의 진술, 언론보도 등을 통해서도 에스제이엠 회사의 민00씨 등의 사전공모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관련내용 "에스에지엠 회사와 경영계의 허위주장에 대한 입장" 17쪽~18쪽 , 보도자료 및 소식지란에)

이런 상황에서 검찰과 경찰은 핵심관련자들을 구속 수사함이 마땅합니다. 특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후, 현재에도 민00등 회사의 핵심당사자들은 용역업체인력을 이용하여 노동자들의 합법적인 노조사무실 출입을 막는 등 유사한 사건이 재발,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핵심관련자의 즉각 구속 수사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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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노동자들이 이런 행위를 했다면,

과거의 사례들에서 보듯, "강력처벌", "발본색원", "끝까지 추적" 등을 얘기하면서 즉각 구속했을 것입니다.

 우리모두 온라인을 통해 검찰(안산지검),경찰(안산서)등 모든 곳에 구속촉구의사를 올립시다. 아울러 경기지부는 즉각적인 구속촉구 서명작업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