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부 9차 교섭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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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속전북 작성일08-07-21 03:50 조회2,362회본문
금속노조 전북지부 9차 집단교섭이 2008년 7월 21일 일진소재산업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오전 11시 부터 오후 3시까지 두번의 정회끝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조합측> 이민수, 박정규, 하신기, 최종화, 권대환, 조영호, 김락균, 노경준, 김영대, 권성대, 조승환, 민수기, 오광식, 이민철, 노영환 대표교섭위원.
사용자측> 일성테크, 한국펠저, MP테크, 화인CS, 타타대우상용차, 일진소재산업, 한일내장, 비앤테크, 영화정공(영화테크), 태형 대표이사
이번 교섭에서는 조합측 2008년 전북지부 임금인상 가이드라인 기본급 40,000원을 제시한 가운데 실질적 임금안을 제시한 가운데 휴가전 타결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용자 측은 비앤테크, 영화를 제외한 전 사업장 수용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중 영화정공, 영화테크는 2008년 1월 통상임금 산정을 위한 소정근로시간을 226시간에서 209시간으로 변경하여 임금인상 효과가 있는 점을 인정하는 한편, 2009년 전북지부가 제시할 임금 가이드라인을 수용한다는 전제조건하에 예외적으로 인정키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임금인상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부하고 있는바 납득 불가능한 제시를 하고 있다는 점, 따라서 전북지부 교섭의 의견접근에 실패하였습니다.
내일부터 비앤테크는 주야 4시간 파업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