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전북본부 임시대대 유회사태와 관련한 직무대행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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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속전북 작성일09-11-17 12:20 조회1,782회 댓글0건본문
민주노총 전북본부 2009년 하반기 임시 대의원대회
유회 사태와 관련한 성명
○ 11월12일 민주노총 전북본부 임시 대의원 대회가 유회 된 사태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
○ 당일 민주노총 전북본부 규정과 규칙에 근거해 정상적으로 소집된 대의원 대회에 대해 일부에서 무효를 선동하고, 대회 참석을 위해 달려온 대의원 동지들에게 참석하지 말 것을 회유하는 사건이 있었던 바,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이들 주동자들에 대해 민주노총 전북본부의 권위를 실추 시키고 조직을 명예를 훼손한 책임을 물어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 또한 당일 대의원 신분임에도 의도적으로 대의원 대회를 무산시킬 목적으로 참석 서명을 거부한 채 대회장에 입장한 일부 대의원에 대해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해당자들 스스로 대의원 자격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여 대의원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
○ 금속노조 기업지부 소속 단위에 대한 대의원 배정과 관련하여 일부에서 산별배정 기준과 어긋난 것으로서 대의원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대의원 배정을 했으므로 금번 대의원 대회는 무효다 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당치 않은 주장이다.
지난 14차 민주노총 전북본부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기업지부 소속단위에 대의원을 따로 배정하지 않고 금속노조 산별 단위로 배정하기로 한 유권해석과 조합원 200명당 대의원 1명을 배정키로 한 기준에 대해 전북본부 운영규칙 개정의 건으로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으며, 이에 대해 2010년 대의원 대회부터 적용하기로 분명히 결의 한 바 있기 때문이다.
○ 일부에서 2010년 대의원대회부터 적용키로 결의한 내용을 의도적으로 뺀 채, 산별배정 기준에 어긋나니, 무효니 운운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따라서 당면 임시 대의원 대회는 현행 배정기준에 따라 대의원을 배정해야 마땅하며 또한 현행 기준에 따라 시행된 대의원 배정 및 대의원 대회 소집은 규정과 규칙에 의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일부 전북본부 운영위원들이 전차 전북본부 운영위에서 대대안건에 대해 합의하고, 소속 각 조직에서 현행 배정 기준에 따른 파견 대의원 명단 통보까지 해 놓고 이제 와서 대의원 배정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행위이다.
○ 다시 확인 하거니와 전차 민주노총 전북본부 정기 대의원 대회 결정에 근거해 시행된 대의원 배정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런데도 금속노조 기업지부 소속 단위에 대한 대의원 배정을 생 트집 잡아 또다시 대의원 대회를 무산시키려는 행위가 발생한다면 이에 대해서는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2009년 11월 1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장 직무대행 박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