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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실업대란 초래할 쌍용차 대량해고 계획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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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속전북 작성일09-04-09 02:43 조회1,6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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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실업대란 초래할 쌍용차 대량해고 계획 폐기하라! 정리해고의 칼바람이 매섭게 불어 닥치고 있다. 이미 휴업과 복지축소, 임금체불 등으로 하루하루 피폐해지는 노동자들의 삶을 송두리째 짓밟았다. 2,646명! 그의 가족들까지 합하면 7,000~8,000명이다. 아니, 쌍용차 납품 하청업체까지 합하면 그 수는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이후 도미노처럼 불어 닥칠 전국적인 대량해고 사태는 불보듯 뻔 한 수순이다. 이미 전북지부를 비롯한 금속 전 사업장에서는 희망퇴직과 정리해고의 수순밟기를 시작 했다. 2,646명을 거리낌 없이 거리로 내몬 장본인들이 중소 영세 사업장이 눈에 들어 올리 없다. 오히려 거대 투기 자본을 눈감아 주면서 그들의 장단에 춤을 추고 있다. 상하이 자동차는 노동자들의 고혈로 성장한 쌍용차 알맹이만 배터리게 먹고 양손에 묻은 떡고물만 탈탈 털어버리고 어물쩡 도망간 파렴치한이다. 그런 파렴치한을 잡아 노동자들의 고혈을 뱉어내게 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 아닌가. 이명박정부의 야심작인 ‘일자리 나누기’ 퍼포먼스는 이제 종반으로 치닫고 있다. 그 말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는 쌍용차사태만 보더라도 여실히 들어난다. 이명박식 일자리나누기가 바로 대량해고인가? 임금삭감을 전제로 한 일자리 나누기를 운운할 때부터 임금삭감과 노동자 대량해고가 목적임을 알아차렸지만 이건 막가자는 것이 아닌가. 정부가 말로만 일자리 나누기를 주장 할 것이 아니라 고용안정과 고용창출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고 쌍용차 사태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한다. 실업대란 초래할 쌍용차 대량해고 계획 폐기하라! 제조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정리해고 중단하라! 2009년 4월 9일 전국금속노종조합 전북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