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전체 카테고리

전체검색 닫기

전체 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울산 미포조선의 두 동지를 위한 직접행동에 함께 해주세요. 다음아고라 서명도 진행중입니다.! > 소식지/선전물

본문 바로가기

소식

노동조합 가입 안내/문의

02-2670-9555
E-mail. kmwu@jinbo.net
FAX. 02-2679-3714
토요일ㆍ일요일ㆍ공유일 휴무

소식지/선전물

울산 미포조선의 두 동지를 위한 직접행동에 함께 해주세요. 다음아고라 서명도 진행중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보인천 작성일09-01-14 02:21 조회4,607회

본문

다음 아고라 서명이 진행중입니다. 직접 내려가지 못하시는 분들은 아고라 청원서명 및 정몽준의원, 울산경찰서에 대한 항의전화에 꼭 동참해주세요. [김순진/이영도-온라인 상황실] 그들을 살려야합니다! (09년 1월 14일 10:15) 작성자 : 씨니or요사, 2009-01-14 01:58:27 어제 밤, 기륭 단식의 주인공 유흥희님을 만났습니다. 지하철 안, 그 혼잡스러운 곳에서 흥희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단식과 고공 농성은 다르다. 죽는다. 정말로 죽는다. 어떻게든 살려내야 한다." 그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김순진, 이영도 두 사람의 노동자가 100미터 고공에 올라간지 오늘로 22일째. 그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추위를 막을 방법도, 식량도, 식수도, 최소한의 의료지원도 없이 22일을 버틴 그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식량과 방한물품을 공급하려는 시도를 물리력으로 막아서는 현대 중공업의 횡포 속에 그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알고 나서 어떻게 가만있을 수 있어요." 배관공으로 살아오다, 20대에 대기업 미포조선에 입사했던, "운동"의 "운"자도 몰른채 젊은 마음에 노조 대의원에 출마했던, 그런 그였기에 눈 앞에서 벌어진 부당함을 외면할 수 없었던, 결국엔 "용인기업 복직"과 "현장 탄압 중단", "이홍우 투신 사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이 칼바람 속에서 100미터 고공에 올올라가는 것을 선택해야만 했던 김순진 노동자. "조만간 구속될 것 같네요" 민주노총 울산본부 수석부본부장으로서, 결국 구속을 피할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울산에서 벌어진 이 기막힌 일에 맞서 싸웠으나 어떠한 사태 해결의 조짐도 없이 차츰 잊혀져 가는 현실에 젊은 김순진님과 함께 고공에 올라야만 했던 이영도 노동자. 모든 것은 용인기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30년 넘게 미포조선에서 일한 용인기업 노동자들이 하루 아침에 해고되었습니다. 미포 조선 사측이 용인기업 노동자들에게 사내하청 전환을 요구했으나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미포조선은 용인기업과의 계약을 해지 하고, 노동자들을 해고합니다. 30년 넘게 일한 직장에서 하루 아침에 잘린 노동자들은 복직을 요구했으나, 회사는 "우리 사원이 아니라"며 발뻠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2008년 대법원은 미포조선이 용인기업의 노동자가 맞다고 판시하고, 고법으로 파기환송 합니다. 그러나 미포조선은 끝끝내 그들을 복직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자, 이런 부당함을 두고 볼 수 없었던 김순진님이 사내에서 선전물을 돌립니다. 그러자 회사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 홰손"을 이유로 김순진님을 징계합니다. 항의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오히려 항의하는 노동자들을 억압했고, 참다 못한 미포조선 노동자 이홍우님이 4층 건물에서 투신합니다. 그러나 회사는 일체의 사과도 하지 않고, 당사자인 이홍우님을 배제한채로 노조와 협상을 해버립니다. "용인기업 복직", "김순진 의장에 대한 부당 징계", "부당한 현장 탄압", "이홍우 투신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 그 어떠한 것도 해결되지 않고, 차츰 사건이 잊혀져 가자 2008년 12월 24일, 두명의 노동자가 굴뚝에 올라가고야 맙니다. 그들은 인간으로서 존재할 권리를 요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 당장 두 사람에게 내려오라고 외칩니다. 제발 지금 당장 내려오라고 소리칩니다.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굶주림과 추위에 지친 그들, 이미 동상이 들기 시작한 손발, 너무도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단호히, 거부합니다. 애초에 요구했던 것 중 어느 하나 달성되지 않았는데, 미포 사측은, 정몽준 의원은 대답조차 하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내려가느냐고. 내려갈 수 없다고. 그들은 그렇게 뜻를 위해, 육신을 내던지려 합니다. 그렇게 생존할 수 있는 권리, 살아갈 수 있는 권리와 함께, 온존한 의지를 가진 인간으로서 존재할 권리를 요구합니다. 부도덕한 사측과 무책임할뿐인 힘있는 자들, 그리고 무관심한 사회, 바로 우리들에게 그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살려야 합니다. 살아야 합니다. 무조건 살아야 합니다. 살려야 합니다. 무조건 살려야 합니다.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방한 대책과 식량/식수, 그리고 의료 지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미포조선은 그들의 정당한 요구 사항을 당장 들어주어야 합니다. 최소한의 생존 대책 마저 방해하며, "내려와서 얘기하라"고 하는 것은 '죽기 싫으면 내려오겠지'라는 전율스런 야만, 무책임한 방조, 결국엔 사람의 목숨을 내던지는 짓에 불과합니다. 정몽준 의원에게 요청합니다. 현대중공업의 대주주이자, 미포조선에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힘을 가진 정몽준 의원. 정몽준 의원께 요청합니다. 그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단시간내에 사태 해결을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은 현대중공업의 대주주이자, 미포조선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 국회의원이자 한나라당 최고의원인 정몽준 의원, 당신뿐입니다. 정말로 이 나라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을 꿈꾸었던, 꿈꾸고 있다면 지금 당장 그 자격을 증명하십시요. 김순진님과 이영도님께 호소합니다. 김순진님. 이영도님. 내려 오셔야 합니다. 사셔야 합니다. 일단은 살아야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뜻을 위해 육신을 해하지는 말아 주십시요. 두 분의 건강을 염려하는 우리들의 간절한 당부에 제발, 귀 기울여 주십시요. 또한,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들을 살리 위해! 그들을 내려오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없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만큼 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미포조선측에 그들의 요구를 들어 달라고, 최소한의 책임있는 자세를 지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현대중공업과 경찰에게 생존을 위한 충분한 물품 공급 및 의료 지원을 막지 말아 달라고 요구해야합니다. 정몽준 의원에게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해달라고 해야 합니다. 모든 양심 세력들에게 공동 행동을 호소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려야 합니다. 애초에. 그들이 올라가기 전에.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했습니다. 투신 할 수 밖에 없었던 이홍우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김순진 의장의 부당 해고에 귀를 기울이고, 용인기업에 귀를 기울여야 했습니다. 그렇지 못했기에! 아무도 답하는 사람이 없었기에! 김순진님과 이영도님은 극단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는! 이제라도! 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 [아래와 같은 공동 행동을 제안합니다.] 1. 온라인 실천 1-1. 온-오프라인 행동 후에는 1인 1후기로 공유 하기 1-2. 기사, 영상, 후기 온라인 퍼나르기 - 자료는 아래 하단 참조 1-3. 온라인 서명 운동에 동참하기 - 아고라 청원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5900& 1-4. 정몽준 의원 홈페이지에 사태 해결 촉구하기 - 정몽준 의원 홈페이지 : http://www.mjchung.com/ 1-5. 카페에 가입하고, 지지 글 올리고, 지원 활동 하기 - 주소 추후 공지 1-6. 언론에 사건을 알리고, 보도 요청하기 1-7. 울산 경찰에 안정적인 생존 물품 지급 및 의료 지원 요청하기 - 울산 경찰청 홈페이지 : http://www.uspolice.go.kr/ 2. 서울 지역 공동 행동에 함께 하기 1-1. 정몽준 의원 사무실 앞 공동 행동에 참여하기 - 1인 시위에 함께 하기 (일정 추후 공지) - 집회 함께 하기 (일정 추후 공지) - 촛불 문화제 함께 하기 (일정 추후 공지) 1-2. 서울 지역 공동 행동에 함께 하기 (일정 추후 공지) 1-3. MB악법저지 행동 등 다른 행사/집회/문화제/선전전 때 미포 상황 알리기, 함께 선전하기 - 유인물 요청은 진보신당 대협실 (02-6004-2015) 3. 울산 지역 공동 행동에 참여하기 3-1. 노동자 대회에 함께 하기 - 1월 17일, 영남지역 노동자 대회에 함께 하기 (장소 : 울산) 3-2. 김순진/이영도 지지방문단에 함께 하기 - 1월 17일, 10:00, 사당역 집결, 10:30 출발 - 세부 사항은 링크 : http://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no=24191 3-3. 울산 지역 각종 공동 행동에 함께 하기 - 세부 일정은 링크 : 4. 기금 지원 - 입금 계좌는 추후 공지 5. 동조 단식에 함께 하기 5-1. 굴뚝 앞에서 동조 단식에 함께 하기 - 동조 단식 세부 사항 링크 : 5-2. 각자의 자리에서 자율 단식으로 함께 하기 - 각자의 생활 공간에서 동조 단식 하기 - 단식 후, 식비를 투쟁 기금으로 지원 하기 - 단식 후, 1인 1후기 꼭 남기기 [참고 자료] 인터뷰 손석희/이영도 http://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no=24000 칼라TV 1/10 지지방문 http://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page=3&no=24139 당원이 라디오 김순진 http://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page=9&no=24007 김주/박명완 http://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page=13&no=23922 한혜연 http://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page=13&no=23924 수시아 http://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page=14&no=23898 전필원 http://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page=14&no=23894 노옥희2 http://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page=2&no=23888 노옥희1 http://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page=14&no=23888 최근기사 뉴시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476185 노컷뉴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35934 참세상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51179 오마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43519 참세상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51081 쿠키뉴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1148626&cp=nv 미행美行 이택광 http://cafe.daum.net/beautifulact/UwCF/18 박수정 http://cafe.daum.net/beautifulact/UwCF/23 오민규 http://cafe.daum.net/beautifulact/UwCF/24 박병학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51081 기타 최근 유인물 http://cafe.daum.net/beautifulact/UwCF/41 성명서 http://blog.naver.com/9i999?Redirect=Log&logNo=140060166144 [온라인 상황실 운영 관련 - 동지들께 부탁드립니다.] 온라인 상황실 링크 : http://www.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no=24190 - 이 게시물은 온라인 상황실로 사용하기 위해 작성되었으며, 계속해서 업데이트 될 것입니다. * 온라인 상황실은 지난 1.10-11, 울산지지방문 과정에서 검토되어 게시된 것입니다. * 추후 팝업-홈페이지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 모든 제안 및 정보를 [온라인 상황실] 게시물에 집중 해주십시요. 이 게시물에도 댓글로 글/링크를 달아 소통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요. - 아고라 등 다른 게시판에 올리셨다면, 링크로 주소를 달아주십시요. - 댓글 및 게시판에 게재한 글과 자료는 매 업데이트 때마다 상황실 게시물에 첨가될 것입니다. - 특히, 최신 기사, 자료, 계획 등이 나오면 댓글로 링크 주소를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 본 게시물의 각종 미기재 사항은 최대한 내일 오전까지는 입력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