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 집단교섭 6차 사용자측 개악안에 더 개악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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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지부 작성일10-05-17 10:48 조회2,390회본문
인천지부 6차 집단교섭이 5/14(금) 오전에 열렸다. 사용자측은 지난번 개악안에 이어 수정안이라고 제출한 개악안을 새로이 제출했다. 임금동결과 사업장 지회별 임금위임이라는 내용의 개악안이 추가된 수정안에 대해 인천지부 교섭위원들은 일제히 사용자측의 무성의와 신의성실원칙의 위배라고 지적하고 사용자측의 태도에 대해 질타했다. 사용자측은 전임자임금 또한 정부의 고시안이 나오면 논의하여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일정을 통보했다. 정선호 교섭대표는 의미없는 공전을 거듭한 작년교섭이 되풀이 되서는 안된다는 올해 집단교섭의 진행원칙을 상기시키면서 교섭의 원만한 진행을 주문했고 노조측의 조정신청 일정을 통지하고 다음주 5/27(목) 교섭에서 사용자측의 성의있는 답변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