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지회인 알씨이코리아지회가 2010년 임단협에 잠정합의에 도달했다. 3/19(금)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과정에서 일주일내 교섭타결원칙에 대해 합의한 후 진행된 실무교섭과 본교섭에서 의견을 접근하여 3/25(목)에 잠정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지회는 다음날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3/30(화)에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여 79%로 가결시켰고 3/31(수) 오전에 회사와 조인식을 가졌다. 타결내용을 살펴보면 임금인상 100.000원과 각종 수당과 경조사비의 신설과 인상, 조합활동 관련하여 한명의 유급전임과 함께 조합사무실 마련, 조합원교육시간 월1시간, 조합원 총회 년4시간, 본조 및 지부 대의원 활동시간 월4시간, 간부활동시간 월15시간을 확보하였고 퇴직금 누진제와 상여금 평균임금의 년 650%로 인상, 휴게시간 확보등이다. 알씨이코리아지회는 1월8일 지회설립 이후 그 동안의 어려웠던 교섭과 투쟁과정을 인천지부와 지역의 노동단체등 지원단위들과 마무리하는 의미로 4/2(금) 오후5시30분에 지회 현판식을 가졌다. 앞으로 노동조합 새내기로 신규지회인 알씨이코리아지회가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으로 타결된 단체협약을 온전히 사수하고 조합원의 권리를 보다 높게 개선시켜나가는 투쟁에 인천지부 간부와 조합원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격려가 요청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