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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비정규직지회 총고용보장 신년투쟁 선포식 > 지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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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소식

GM대우자동차비정규직지회 총고용보장 신년투쟁 선포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천지부 작성일10-01-18 05:39 조회1,966회

본문



1/14(목) 오후 4시 인천지부 주최의 GM대우자동차비정규 계약해지 중단! 총고용보장!! 원상회복을 위한 신년투쟁 선포식이 열렸다. 대회는 130여일이 넘는 철탑고공농성을 벌인 부평구청앞 4거리에서 시작해서 GM대우차 남문을 거쳐 3년차 투쟁이 지속되고 있는 서문농성장까지 행진,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근래에 드문 추위속에서 진행된 신년투쟁 선포식이었지만 금속노조인천지부 간부와 지역노동일꾼, 연대단위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힘차게 진행되었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GM비정규직들과 나아가 이 땅의 860만 비정규직들의 무단적인 해고와 노동기본권의 박탈상황을 타개해 나가기 위한 소중한 투쟁이 인천에서 지속되고 있다. 이날 투쟁선포식을 통해 2010년을 지역비정규직의 노동기본권이 확보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결의의 자리가 되고 GM대우차비정규직지회의 투쟁불꽃을 이어나가는 결의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모든 참가자의 뜻과 의지였다. 힘든 지원투쟁을 하고 있는 문화노동자인 박준동지가 참가하여 동절기 어려운 투쟁에 힘을 돋구어 주었고 마지막으로 투쟁결의문을 낭독하면서 대회를 마쳤다.


결 의 문

일방적인 계약해지 분쇄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생존권을 사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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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의 노동기본권쟁취 깃발이 오르고 비정규직지회가 자주적으로 결성된 지 3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노동의 가치를 정규와 비정규로 분할하여 지배하려는 총자본의 흐름 속에 비정규노동자들의 저항과 투쟁이 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등 완성차라인과 전국, 여러 사업장에서 비정규직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투쟁의 연속선상에 GM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있다.

 

2년여에 걸친 GM비정규직지회의 노동기본권을 찾기 위한 투쟁에 대해 GM자본은 해고노동자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 새벽 서문 농성장 침탈과 폭행, 일방적인 계약해지, 무급순환 강요, 비정규라인의 외주화와 정규직 전환배치로 대응해 오고 있다.

 

비정규노동의 가치를 산업폐기물과 동일시하는 GM대우자동차 사측의 입장과 태도에 대해 GM비정규직 해고노동자들은 셀 수 없는 규탄선전전과 서문앞 출퇴근집회, 노상농성, 현장진입투쟁, 철탑 장기고공농성, 한강농성, 진입투쟁을 벌려왔다. 지엠대우자동차에 비정규직이 존재하고 무권리 상태가 진행되는 한 회사측의 어떠한 방해책동과 탄압이 있더라도 지금까지 800여일의 지엠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저항은 숫자에 불과할 뿐이고 앞으로도 지속 될 것이다.

 

노동을 갈라치는 자본의 이분법에 우리는 제대로 단결하지 못하고 있다.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이 계란으로 바위치기식이라는 우리 내부의 차이를 떨쳐내자. 천6백만 노동자 중에서 8백6십만에 달하는 비정규직들의 투쟁이 제대로 조직되지 않고서는 민주노조운동의 미래는 없다. 지엠비정규직 조합원 21명의 결단에 우리의 의지를 모아 작은 불씨가 광야를 불태운다는 8시간 노동제 쟁취투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자. 정규직노조가 앞장서서 차이를 뛰어넘어 “비정규직 차별철폐”라는 민주노조운동의 현재적 좌표에 집중하자! 역사적 투쟁에 소중한 불꽃이 되고 있는 비정규직들의 투쟁을 강고하게 지지, 엄호하자.

 

- 우리의 결의 -

하나. 일방적인 계약해지 분쇄! 총 고용보장 투쟁으로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의 고용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

하나. GM비정규직지회 조합원의 원상회복을 위해 새로운 연대의지로 최대한의 지지와 엄호를 조직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하나. 신년투쟁 선포식을 깃점으로 2010년이 지역 비정규직의 노동기본권 확보!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제단체와 연대하여 투쟁해 나갈 것을 힘차게 결의한다.

 

2010. 1. 14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 계약해지 중단! 총고용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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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결의 -

하나. 일방적인 계약해지 분쇄! 총 고용보장 투쟁으로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의 고용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

하나. GM비정규직지회 조합원의 원상회복을 위해 새로운 연대의지로 최대한의 지지와 엄호를 조직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하나. 신년투쟁 선포식을 깃점으로 2010년이 지역 비정규직의 노동기본권 확보!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제단체와 연대하여 투쟁해 나갈 것을 힘차게 결의한다.

위한 신년투쟁 선포식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