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집단교섭에서 이후 교섭방향 가닥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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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지부 작성일09-07-19 02:41 조회2,079회본문
제14차 집단교섭이 7/16(목) 오전11시에 열렸다. 이날 쌍용자동차 관련 4시간 파업이 예정된 관계로 앞당겨 진행되었다. KM&I, 청호전자통신, 영창악기, 동광기연 사측이 참가하여 전차교섭에서 확약서 제출로 성원확인 후 직접교섭에서 제외된 한국TRW자동차부품 포함 사측성원 성원9명중 5명이 참가하여 정식교섭이 진행되었다. 교섭에서는 이후 집단교섭의 기본틀을 유지하는 가운데 사업장별 실질교섭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부 축소교섭과 사업장 실무교섭을 병행하여 진행하자라는 지부의 입장에 대해 사용자측은 사업장별로 자체교섭을 진행할 수 있도록 대각선 교섭으로 진행하자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지부에서는 총고용문제와 임금교섭은 사업장교섭으로 진행할 수 없다는 원칙을 분명히 하였고 이에 사용자측은 지부의 입장을 수용하여 차기 15차 집단교섭부터 축소교섭으로 진행하고 사업장별 현안에 대해 실무교섭을 병행하기로 정리하였다. 이에 따라 인천지부는 중앙교섭의 진행정도를 감안하여 지부교섭과 사업장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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