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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콜트-콜텍지회 신년투쟁 선포 결의대회 > 지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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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소식

금속노조 콜트-콜텍지회 신년투쟁 선포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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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지부 작성일09-01-22 10:28 조회2,6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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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의 문 위장폐업 분쇄하고 공장으로 돌아가자! 우리의 공장으로 돌아가려는 투쟁은 짓밟힐 대로 짓밟힌 콜트-콜텍노동자들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길이다. 우리의 공장정상화 투쟁은 소박한 생존권적 요구와 노동의 권리를 하루아침에 박탈한 박영호자본의 더러운 망나니 짓에 종지부를 찍는 투쟁이다. 상황은 명백하다.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어떠한 타협과 양보도 박영호 사장에게는 한낫 공염불에 불과하다. 오로지 악랄하고 천민적인 자본의 수렁에 우리 모두를 몰아넣어 항복을 강요하고 있을 뿐이다. 지난 한해 우리는 끈질기게 투쟁해 왔다. 지난 1년의 투쟁에서 더 이상의 대화나 교섭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것은 없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오늘 기축년 새로운 1년의 투쟁을 결의하면서 폐업철회, 원직복직의 요구를 넘어서서 악질자본가 박영호가 다시는 이 땅에서 더러운 기업행위를 못하게 해야 한다. 폐업을 뚫고 삶의 터전인 공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이를 뛰어넘어 연대하고 단결하자. 지난 1년 함께 싸워온 동지들을 서로서로 격려하자. 조직을 재정비하고 악질자본가 박영호를 처단하는 투쟁으로 나아가자. 이에 우리 콜트-콜텍 노동자들과 금속노조, 연대단위는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 아 래 - -. 박영호의 더러운 폐업음모를 분쇄하고 민주노조를 사수하기 위해 함께 연대하고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 삶의 터전에 당당하게 돌아가기 위해, 정리해고를 박살내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 콜트-콜텍 노동자를 중심으로 금속노조, 지역과 부문의 연대단위와 함께 박영호를 처단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힘차게 결의한다. 2009년 1월21일 금속노조 콜트-콜텍지회 신년투쟁 선포 결의대회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