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교섭 잠정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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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지부 작성일08-09-02 03:57 조회2,659회본문
제13차 교섭에서 최종 의견접근 조합원 찬반투표 후 조인식 예정
인천지부 집단교섭이 지난 8월 28일 제13차교섭에 정회에 이어 9월 2일(화) 오전 11시 20분 속개된 가운데 최종 의견접근 되어 잠정 합의했다.
지난 5월 15일 시작된 집단교섭은 여름휴가를 넘겨 9월들어 잠정합의된 것이다.
집단교섭이 길어진 이유는 사용자측의 불참으로 인한 교섭 성원의 문제가 가장 주요했고 요구안중에 피선전임 처우보장건이 쟁점이 되었다.
사측 임시대표를 맡은 영창악기 주영민 상무는 “고유가등 경제여건이 어려운 조건에서는 노사가 협조해 각 사가 두루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 13차 까지 오는 동안 노동조합이 성실히 임해줘 고맙다”는 말로 인사를 했다.
이에 노측은 회의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박병화 지부장을 대신해 채규전 수석부지부장은 “상견례 이후 회사측에서 다수가 불참함으로 인해 성원 문제로 난항을 겪었다” 며 “내년 집단교섭에서는 최소한 성원문제로 교섭이 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고 사측이 적극적으로 참가해 집단교섭 다운 집단교섭을 만들어 보자 ”고 당부했다.
지부는 중앙교섭 찬반투표 절차가 남아있으므로 이와 연동해 지부 집단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해서도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후 가결시 조인식을 갖을 예정이다.
인천지부 9월 첫째주 투쟁일정
● 9/3(수) : GM대우비정규지회 1주년 투쟁문화제
● 9/4(목) : 콜트악기 지회 집회(송도 컨벤시아 악기쇼 장소 앞 2시 -지부 확대간부 2/1)
기륭전자 지원집회 (오후4시 기륭전자 앞)
● 9/5(금) :콜트악기 지회 집회(송도 컨벤시아 악 기쇼 장소 앞 2시 -지부 확대간부 2/1)
● 9/6(토)-7일(일) : 제21회 인천노동문화제(부평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