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인천지부 확대간부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1 노동절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금속노조 사회적 요구 및 5.1절의 의미를 알려내기 위한 자전거 행진을 진행했다. 오후 2시 계산 체육공원에 모여 자전거에 깃발을 달고 약식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콜트악기 , 대우자판, GM대우비지회 고공농성장을 들려 투쟁발언을 듣고 집회를 진행했다. 부평역에 도착해 집회 및 선전전을 한 후 다시 계산 체육공원으로 돌아와 간단한 체육행사를 마치고 뒷풀이를 진행했다. 간부들은 왕복 14km에 이르는 거리를 질서정연하게 줄을지어 호루라기를 불며 달렸다. 지나는 곳마다 시민들은 자전거 행렬에 손을 흔들며 환호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