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기연 매각철회 및 08임단협, 조,반장 현안문제를 가지고 8/7, 오후1시부터 교섭에 돌입하였으나, 사측은 노조의 수정요구안을 거부하고, 노사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동광기연 조합원들은 풀질향상으로 생산량을 조절하여 생산라인을 지키고 있으며, 인천지부의 확대간부와 지역의 연대하러온 동지들은 사측의 용역깡패 투입에 대비하여 조합사무실등에서 비상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8/6)밤에도 사측 관리자들은 현장에서 풀질향상을 하며 작업장에 있는 조합원들에게 폭력을 쓰며, 생산라인에 투입하려고 했으며, 일용직 100여명을 식당에 대기시키고 불법적으로 생산라인에 투입하여고 했습니다. 이에 동광기연 조합원들은 어제밤 9시경 관리자들의 폭행과 불법적인 용역투입에 맞써 온몸으로 생산라인을 지켜낸바 있습니다. 따라서 인천지부는 오늘도 사측 관리자들의 폭행과 일용익직, 용역깡패 투입에 대비하여 조합사무실에서 철야농성을 하며, 비상대기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측에서 언제라고 교섭에 성실하게 임한다면, 노조도 단체교섭을 거부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사측의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동광기연 투쟁 승리를 위해 지역동지들의 많은 연대와 지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