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2014년 지부집단교섭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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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부와 경주지역 사용자협의회는 11월 6일 14시 캔싱턴리조트 디렉트룸에서 2014년 지부집단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지부는 10월 31일 2014년 집단교섭 의견접근안 찬반 투표에서 총원 2,802명(집단교섭 참가사업장), 투표인원 2,317명, 찬성 1,999명, 반대 298명, 무효 19명으로 투표인원 대비 86.27%로 가결됐다.
올해는 통상임금이란 중요한 요구안으로 중앙교섭, 집단교섭, 지회보충교섭이 길어지고 험난한 교섭이 진행 됐다. 경주지부는 지난 8월 21일 집단교섭 공동의제에 대해 의견일치를 보고 임금교섭으로 전환해 9월 3일 16차 교섭에서 집단교섭이 마무리 됐다.
경주지부는 집단교섭 공동의제에서 통상임금 산정시 기준시간을 209시간으로 적용함에 따라 별도의 임금인상 효과를 가지게 됐다. 또한 경영상 조합원의 고용과 임금체계 개편에 따른 교섭은 금속노조와 하며, 정년연장을 만 60세 이상 적용함에 따라 조합원의 고용안정 강화와 확대에 성과를 보았다. 배우자 출산휴가 5일 유급인정과 태아정밀조사 비용을 지원하며 그에 따른 시간을 유급으로 인정해 건강한 출산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지부 교섭위원이 2달 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정진홍 지부장직무대행은 “조인식이 11월까지 오게 된 것은 교섭이 험난했다고 보여 진다”고 강조했다. 2014년 임단협이 마무리 되었지만 “4개의 사업장이 현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으며, 복수노조로 노사가 여러 갈등으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 협의회에서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14년 지부집단교섭 합의서 교환을 위해 날인하고 있다]
[조인식에 지부 교섭위원동지들이 2달여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정진홍 직무대행이 합의서에 날인하고 있다]
[송길수 엠에스오토텍지회장이 서명하고 있다]
[김태하 에코플라스틱지회장이 서명하고 있다]
[우정식 세진지회지회장이 서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