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2015년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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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는 매년 경주지역 관련사용자가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해 지역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에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2012년 지부집단교섭 합의 이후 2013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매 년 6천 여 만원의 기금을 지역 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노동자들의 요구 쟁취에서 나아가 지역 차원의 활동 토대를 만들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역할 또한 산별노조가 해야 할 역할이다.
지부와 경주 사용자 협의회는 27일 14시 보문 화백컨벤션센타에서 2015년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부는 15년도 사회공헌기금 지원을 위해 노동조합 4명, 사용자협의회 4명이 회의를 통해 기금 지원 단체를 선정했다. 기금 지원 단체 선정 기준은 전년도 계획에 따른 실적, 15년도 계획, 시설환경, 기금 지원 소수인 단체 8곳이 선정됐다.
지부와 사용자협의회는 “경주 이주노동자회 1,000만원, 여성노동자회 800만원, 아이꿈터 1,400만원, 늘해랑 공부방 700만원, 베다니 노인의 집 700만원, 황성요양원 700만원, 다사랑 700만원, 나눔행복기금(동국대병원) 5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