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지부 22번째 지회 "오토지회" 설립보고대회를 열었다. 건천 신평리에 위치한 오토인더스트리는 종업원 150여명, 조합가입 대상자는 100여명 된다. 현재까지 노동조합에 가입한 인원은 98명이다. 자동차부품 1차 협력사로 변속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오토 자본은 생산량에 따른 인센티브 임금제와 직무성과제로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해왔다.

설립보고대회에서 지회규칙재정, 임원을 선출했다. 지회 임원에 변창훈 지회장, 백성기 부지회장, 권오택 사무장이 당선됐다. 

 

[08시 좁은 현장휴게실에 모여 노동조합 가입 설명과 설립보고대회까지 일정을 설명듣고 있다]

 

 

[17시 30분 오토지회 설립보고대회 진행 중 오토자본 부회장이 설립보고대회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회 조합원들은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는 회사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고, 기존 식당에서 진행하려 했으나 밖에서 진행했다 ]

 

 

 

[지부 교섭위원들이 오토지회 조합원과 마주보며 오토지회 설립을 축하하고 있다]

 

 

 

 

 

[오토지회 규칙재정을 위해 설명을 듣고 있다]

 

 

[지회 임원선출 투표에 앞서 임원 후보자들의 결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변창훈 지회장, 백성기 부지회장, 권오택 사무장]

 

 

 

[오토지회 조합원들이 지회규칙재정, 임원선출 투표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지회규칙재정가결과 임원당선 결과를 듣고 환호하며 축하의 박수를 치고 있다]

 

 

 

[오토지회 설립보고대회에 참석한 지부 교섭위원들은 "민주노조 사수"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