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지부는 "1월 24일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 범국민대회" 조직화를 위한 전국 순회투쟁을 진행했다. 전국순회는 1월 15일 부터 22일까지 7일동안 지역별 투쟁사업장 중심으로 진행했다.

쌍용차 지부는 5일차 일정으로 경주 발레오만도지회 천막에서 퇴근피켓팅을 함께 했다. 피켓팅 후 천막에 모여 발레오만도지회 상황과 쌍용차지부 교섭에 대해 공유했다. 문기주 쌍용차지부 정비지회장은 "모든 지역의 해고노동자들은 지역동지들의 연대와 서로의 연대로 버티고 있고 버텨가고 있다"며 경주지역 동지들의 연대가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문 지회장은 "총자본과 박근혜정권의 노동정책을 반드시 막아내고 노동자가 대접받는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자"라며 "1월 24일 금속투쟁선포승리결의대회와 범국민대회에 참석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어 올해는 해고노동자가 반드시 같이 현장으로 복귀하기위해 투쟁하자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