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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지부집단교섭 9차 >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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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지부집단교섭 9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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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와 사용자 협의회는 9일 14시 다스지회 사무실 2층 회의실에서 9차 집단교섭을 열었다. 지부집단교섭 8차 교섭에서 교섭 결렬선언을 하고 28일 만에 협의회의 요청으로 교섭이 재개됐다.

정진홍 지부장 직무대행은 교섭에 앞서 “최저임금이 어제 마무리되고 중앙교섭도 급물살을 탈 것이다”며 “이제 시간의 문제가 아닌 의제에 대해 사용자협의회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협의회는 이날 9차 교섭에서 4차 제시안을 제출했다. 협의회는 집단의제 “조합할동 보장 교육시간 확보 요구” 철회입장을 철회하고, 문구를 수정해 안을 제시했다. 협의회는 조합활동 보장 교육시간 확보 요구에 “현재 각 사별로 조합활동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고 있는 만큼 확대간부 유급 교육 휴가는 사업장별 노사협의에 따른다”는 안을 제시했다. 조합활동 교육시간이 “사업장별 논쟁이 발생되고 지부로 이의가 제기되어 집단협약에 명시하자”는 노측 의도를 무시하고 각 사별 노사협의를 주장했다. 집단의제 “고용안정” 요구안은 “사업장별 의견일치 시키는데 문제가 있다”며 여전히 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정진홍 직무대행은 협의회에서 고용안정 제시안이 없는 것에 대해 “박근혜정권의 노동시장구조개악을 노린다면 올해 임단협을 8,9월 까지 이끌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조합활동 교육시간 관련 운영에 대해서 협의회에서 우려하는 생산차질에 대해 “유급 3일을 확대간부 전체 3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년 20~30%씩 분할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부는 4차 제시안이 “고민하거나 검토할 수준의 안이 아니다”고 밝히고 교섭을 마쳤다.